[현장인터뷰]'대팍의 저주' 박태하 포항 감독 "선수 책임감,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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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책임감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말이다.
경기 뒤 박 감독은 "더운날 팬들께 실망 드려 죄송하다. 아주 사소한 크로스 저지, 선수들에게 그렇게 강조했는데 그런 상황이 나온 것에 대해 유감이다. 선수의 책임감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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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의 책임감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말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1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포항(8승5무6패)은 두 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또한, 포항은 2019년 '대팍' 개장 뒤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뒤 박 감독은 "더운날 팬들께 실망 드려 죄송하다. 아주 사소한 크로스 저지, 선수들에게 그렇게 강조했는데 그런 상황이 나온 것에 대해 유감이다. 선수의 책임감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이날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집중력을 놓치며 승리를 놓쳤다. 박 감독은 "빛좋은 개살구다. 지금은 결과 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덥지만,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려면 이번과 같은 경기는 지키면서 승점 3점을 가지고 가야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과 얘기를 하고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포항은 21일 제주 SK와 대결한다. 제대한 '국가대표 수비수' 박승욱이 합류할 수 있다. 박 감독은 "박승욱은 수비 안정화에서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수비가 지금도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부족한 부분이 가끔 보인다. 수비 안정화에선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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