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특검보에 김형근·문홍주·박상진·오정희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를 보좌할 특별검사보에 김형근·문홍주·박상진·오정희 변호사가 임명됐다.
민 특검은 대통령실에서 지난 17일 자로 네 사람의 특검보 임명 통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후보자 8명을 추천한 지 이틀 만이다.
김건희 특검보 네 사람 중 김형근·박상진·오정희 특검보는 검사 출신, 문홍주 특검보는 판사 출신이다.
김 특검보는 서울 출신으로 선덕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2000년 사법연수원 29기 수료 후 변호사 개업을 했다가 2002년부터 검사 생활을 했다. 부산지검·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 등을 역임한 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2003년 3월부터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사를 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하고 공익법무관을 거쳐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창원지검 특수부장, 인천지검 강력부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지냈다. 2022년 8월부터 변호사로 개업했다.
오 특검보는 전남 순천 출신이다. 순천여고, 고려대 법대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검사를 시작했고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장,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10월부터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문 특검보는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인성고와 서울대 국제경제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31기 수료 후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가 2008년부터 판사로 일했다. 대전지법 부장판사,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2023년 2월부터 다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대상 사건의 수사와 재판(공소유지), 특별수사관 및 검사 등 파견 공무원 지휘·감독, 언론브리핑 등을 담당한다. 보수와 대우는 검사장급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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