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2대 긁은 개, 수리비 천만 원인데 견주는 나 몰라라 도망 (한블리)

유경상 2025. 6. 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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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강아지의 잘못을 책임지지 않는 견주의 무책임한 행동이 공분을 자아냈다.

지나던 아이들이 견주에게 강아지가 끌고 다니던 의자가 차 두 대를 긁었다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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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키우는 강아지의 잘못을 책임지지 않는 견주의 무책임한 행동이 공분을 자아냈다.

6월 17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외제차를 급습한 강아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강아지 한 마리가 의자를 끌고 질주했다. 강아지는 아이들과 차 사이를 질주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다가 겨우 한 남자에 의해 붙잡혔고, 여자 견주가 달려와 의자에 묶인 강아지를 풀었다. 지나던 아이들이 견주에게 강아지가 끌고 다니던 의자가 차 두 대를 긁었다고 알려줬다.

차량은 흰색 실선(상시 주차 허용 구역)에 주차돼 있었다. 두 대의 차량이 모두 고가의 외제차. 제보자는 “점심을 먹고 차를 찾으러 오는 길이었다. 검은색은 제 차고 흰색은 동생 차다. 주변에 화분이 넘어져서 흙이 뿌려져 있더라. 바람이 불었나 싶었다. 생각 없이 차를 차려다 보니 찍힌 흔적이 있더라. 동생 차도 찍혀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이상해서 앞 가게에 물어보고 CCTV를 보여 달라고 하니 보여주셨다. 바람이 불어서 그랬나 싶어서 보니까 개가 (의자를) 끌고 가는 게 보이더라. 남자는 개를 잡으러 온 것 사람 같고 (견주는) 본인이 긁힌 것 확인하고 사진도 찍어갔는데 메모 흔적도 없었다. 메모라도 남기고 갔으면 황당하지 않았을 텐데 차를 두 대나 긁었는데 그렇게 생각 없이 행동한 게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딘딘도 “너무 뻔뻔하다. 쪽지를 남겨놔야지. 도망간 거잖아”라고 탄식했다. 제보자는 “의자가 주변 카페 의자라. 카페 의자에 개를 묶어놓고 잠깐 일어난 사이에 개가 의자를 끌고 도망갔다고 하더라. 카페에는 의자를 물어준다고 했는데 동네 장사라 그냥 가시라고, 연락처도 안 받고 그냥 갔다고 하더라”며 카페에서도 가해견주의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고 했다.

가해견주를 찾을 방법이 없어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개가 일으킨 사고는 고의성이 없어 접수 자체가 안 되고 종결 처리가 됐다.

제보자는 “차 헤드라이트 상처가 났고 범퍼가 중간 연결부분 볼트가 나가서 덜렁거린다. 물어보니 200만원 이야기하더라. 동생 차는 흰색이라 까맣게 파인 게 많아서 800만원인가 900만원이 나왔다. 수리하는 순간 차 감가가 확 떨어져서 고민하고 있다”며 “보험사에도 연락했는데 가해견주를 찾으면 구상권 청구를 할 수 있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그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사건 장소 근처에 대자보처럼 강아지를 찾는다고 붙여 놓고 인근을 돌아다니는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지만 2달 가까이 연락이 없다고. 제보자는 “가해견을 아는 분은 연락 부탁드린다”며 가해견주에게도 “진짜 몰라서 갔다면 연락 부탁한다. 강아지 관련 보험 있으면 금방 해결이 된다”고 당부했다. 이수근이 “잡히면 진짜 괘씸할 것 같다”고 분노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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