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접근성·일자리 확충… 천안·아산 부동산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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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지역에 지역 부동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충남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천안·아산에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이 제시되면서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천안·아산에는 현재진행형인 대규모 중장기적 개발사업들이 상당한데 사업성이나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GTX 등 공약이 실현만 된다면 큰 틀에선 수도권에서의 수요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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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①새 정부 공약에 대전·세종 부동산 주목도 급상승
②“20년 기축인데” 대전 반석 일대 급매가 사라졌다
③ 충북 혁신도시·오송 뜬다…공약 호재 기대감 고조
④천안·아산 개발사업 탄력 전망…“실현 속도 관건”
⑤기대감 높인 새 정부 “임기 초 드라이브 걸어야
④천안·아산 개발사업 탄력 전망…“공약 실현 속도 관건”
GTX-C 연장하면 천안~서울 강남 40분대 이동… 수요 유입 가능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 클러스터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청신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지역에 지역 부동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충남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천안·아산에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이 제시되면서다.
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천안·아산에 대한 공약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연장을 내세웠다.
우선 천안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GTX-C를 연장하고, 아산~온양온천까지도 연장과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천안·아산의 경우 수도권 1호선 전철이 들어선 지역이지만 GTX-C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서울역부터 천안까지 급행열차도 마련됐지만 표정속도(정차를 포함 소요시간으로 나눈 값)는 60여㎞/h에 그치며 1시간 40분 이상이 소요된다.
반면 GTX의 경우 최고 일부 구간에서 최고 180㎞/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데다가 주요 거점역만을 지나는 만큼 천안~서울 강남 40분대 이동도 실현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천안·아산에 대한 업계의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이 집중된 해당 지역들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조성까지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제시되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수요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선 이러한 공약들이 과거에도 수차례 언급되거나 계획 또는 구상이 발표된 적이 있는 만큼 시장에 일부 선반영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산 탕정지구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대형 SOC사업의 경우 공약이더라도 너무 먼 미래 얘기다보니 당장의 변동은 없다"며 "KTX 개통 당시에도 개통이 된 이후 시장이 크게 움직였다. 또 천안·아산역 인근은 상업지로 오피스텔이 주로 있는데 오피스텔은 상승장 마지막에 오르기 때문에 우선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결국 사업 추진 속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큰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점에선 이견이 없다.
특히 천안·아산의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천안·아산에는 현재진행형인 대규모 중장기적 개발사업들이 상당한데 사업성이나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GTX 등 공약이 실현만 된다면 큰 틀에선 수도권에서의 수요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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