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위’ 도심 야간 통금령 해제…시장 “범죄 억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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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대한 반발 시위에 대응해 시 당국이 발령한 도심 야간 통행금지령이 일주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현지시간 어제(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공적인 범죄 예방·억제 노력이 지속된 데 따라 LA 다운타운에 발령한 통행금지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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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대한 반발 시위에 대응해 시 당국이 발령한 도심 야간 통행금지령이 일주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현지시간 어제(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공적인 범죄 예방·억제 노력이 지속된 데 따라 LA 다운타운에 발령한 통행금지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스 시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노력과 함께 시행된 통금령은 이민자 커뮤니티를 신경 쓰지 않는 악의적인 행위자들로부터 상점과 식당, 사업체, 주거 지역을 보호하는 데 크게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다면 통금령을 재발령하도록 준비돼 있을 것"이라며 "우선순위는 다운타운 지역에서 안전과 안정성,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스 시장은 전날 통금 시간을 종전보다 2시간 단축해 오후 10시부터 발령했다가 하루 만에 통금령을 완전히 해제했습니다.
짐 맥도널 LA경찰(LAPD)국장은 "LAPD는 해당 지역에 강력한 경찰력을 유지하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생명 보호와 합법적인 집회 권리 존중,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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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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