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아이스크림·100% 국산 쌀 전통주…K-쌀 가공식품의 미래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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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쌀 가공식품 박람회 '2025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RICE SHOW)'이 10∼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국내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 45개사가 참여해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
나이스케키는 국산 쌀로 우유와 크림의 질감을 대체한 비건 아이스크림이다.
안동소주일품의 제품은 100% 국산 쌀로 빚어 품질을 담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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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일품 40도 골드’
‘나이스케키’ 경쟁력 입증


국내 최대 규모의 쌀 가공식품 박람회 ‘2025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RICE SHOW)’이 10∼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국내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 45개사가 참여해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라이스쇼에선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이 선정됐다. 그중 서스테이블이 출시한 ‘나이스케키’는 지속가능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나이스케키는 국산 쌀로 우유와 크림의 질감을 대체한 비건 아이스크림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돼 현재 국내보단 유럽 등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식물성 단백질 아이스크림은 견과류와 코코넛을 사용해 특유의 향이 강한 편이지만 나이스케키는 쌀을 주성분으로 해 향을 배제하고 대중성을 높였다. 쌀 함유량은 110㎖ 기준 3%다. 동물성 단백질 아이스크림과 유사한 질감을 살리기 위한 최적의 비율이다.
나이스케키에 들어가는 쌀은 모두 전남 해남의 지역농협에서 공수한다. 백장선 서스테이블 대표는 “우유를 못 먹는 소비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 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통주 제조업체 안동소주일품은 ‘안동소주일품 40도 골드’를 출품해 창의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소주일품의 제품은 100% 국산 쌀로 빚어 품질을 담보했다. 직접 술을 발효한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입국’이라는 발효 과정을 거쳐 20∼30일 뒤에 감압 증류 작업을 진행한다. 감압 상태에서 증류를 하면 끓는점이 낮아져 잡내가 줄고 깨끗한 술을 얻을 수 있다.
김임동 안동소주일품 이사는 “원료용 쌀은 지역에서 연간 300t을 조달한다”며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품질이 높은 우리쌀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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