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전드 이하라, 수원 삼성행 초읽기… 日 매체 보도 '수비 전담+어드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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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각에서 거론되었던 일본 축구 레전드이자 전 아비스파 후쿠오카·가시와 레이솔 감독이었던 이하라 마사미의 수원 삼성 코칭스태프 합류설이 일본 매체에서도 정식으로 언급되엇다.
18일 새벽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지난해까지 가시와 지휘봉을 잡았던 이하라 전 감독이 K리그2 수원 삼성의 코치직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이하라 전 감독이 이미 한국에 입국했으며, 수원 삼성에서 수비진 코칭을 전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치직 외에도 구단 어드바이저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스포니치>는 "수원 삼성은 과거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사이토 마나부가 몸담았던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이며, 2023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된 후 승격을 노리고 있다"라고 팀을 소개했으며, "이하라 전 감독의 합류는 수비력 강화를 통핸 K리그1 복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하라 전 감독은 현역 시절 아시아 최고 수준 수비수로 유명했다. 또한 뛰어난 리더십을 자랑하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으로도 활약해 종종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현역 시절과 비교되기도 했다.
이하라 전 감독은 2006년 일본 U-23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카시와 레이솔을 오가며 감독과 수석 코치로서 경력을 쌓았다. 아비스카 후쿠오카 사령탑 시절에는 181전 77승 47무 57패 승률 42.54%라는 제법 준수한 실적을 쌓기도 했으며, 당시 J2에 있던 팀을 플레이오프를 거쳐 J1으로 승격시키는 지도력도 보였었다.
한편 수원은 16라운드가 종료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에서 승점 31점을 기록,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1점)에 크게 뒤쳐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은 오는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있을 17라운드 경남 FC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가시와 레이솔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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