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G7 계기 정상회담…李대통령 3번째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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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1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정상회담 등 G7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동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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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캐나다)=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1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에 이은 G7 정상회의 계기 3번째 정상회담이다.
대통령실은 17일 오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남미 최대 국가로 2억 10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브라질은 국내총생산(GDP) 1조 9000억 달러, 세계 9위 수준의 경제 규모에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한 자원 부국이기도 하다.
우리 정부는 미중 통상 전쟁 격화 속에서 관세 리스크 대응 등을 위해 브라질과 무역동반자협정(TPA) 체결 등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확대에도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에 골몰 중인 G7 정상회의 참가국들과 공동 대응책 등 의견을 교환하며 국제 외교무대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정상회담 등 G7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동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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