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쏘고 정당방위 주장…美 20대 남성 종신형 선고(영상)

김용중 인턴 기자 2025. 6.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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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피해자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정당방위를 주장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NBC4 WCMH-TV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프랭클린 카운티 법원은 2건의 살인과 1건의 공황 유발 혐의를 받는 타이론 그레이(27)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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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타이론 그레이(27)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비아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피해자와 말다툼 끝에 총으로 쏴 죽인 뒤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영상='10 WBNS' 캡처) 2025.06.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미국에서 피해자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정당방위를 주장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NBC4 WCMH-TV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프랭클린 카운티 법원은 2건의 살인과 1건의 공황 유발 혐의를 받는 타이론 그레이(27)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단 21년 간 복역한 후 가석방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한다.

2022년 6월 그레이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 위치한 터틀 크로싱 쇼핑몰의 한 매장 안에서 피해자 돈타리어스 실베스터(25)를 말다툼 끝에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당시 쇼핑몰 전체는 공황 상태에 빠졌고, 보안 요원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쇼핑몰을 일시적으로 봉쇄했다.

그레이는 경찰 조사에서 "상대방이 갑자기 내 얼굴을 핸드백으로 때렸다. 그래서 그를 총으로 쐈다"라고 진술하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그레이는 실베스터를 쏜 이후 가게에서 나오며 자진 신고를 했다고 한다.

한편 그레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중 살인 및 가중 절도 혐의도 함께 받았지만, 배심원단은 이 두 가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yj23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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