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우승 주역→리버풀 백업’ 伊 베테랑 FW, 결국 한 시즌 만에 리버풀 떠난다...“제한된 출전 시간이 문제” (로마노)

송청용 2025. 6. 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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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키에사가 한 시즌 만에 리버풀을 떠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키에사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순위는 이탈리아 복귀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에사는 리버풀을 좋아하지만 제한된 출전 시간이 문제가 됐다. 이미 몇몇 이탈리아 클럽들이 잠재적인 영입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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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페데리코 키에사가 한 시즌 만에 리버풀을 떠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키에사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순위는 이탈리아 복귀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에사는 리버풀을 좋아하지만 제한된 출전 시간이 문제가 됐다. 이미 몇몇 이탈리아 클럽들이 잠재적인 영입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적의 1997년생 베테랑 윙어로,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력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을 갖춘 만능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2016-17시즌 피오렌티나에서 19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첫 시즌부터 34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꾸준히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났다. 피오렌티나에서의 통산 기록은 153경기 34골 19도움.


이듬해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나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0-21시즌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아울러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맹활약하면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2021년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이후 기량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리버풀로의 이적을 택했다. 되레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 14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백업 자원으로 밀려난 것.


결국 키에시가 리버풀을 떠난다. 더욱이 리버풀이 그의 이적료를 저렴하게 책정하면서 영입 경쟁이 과열됐다. 앞서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이 키에사의 이적료로 1,500만에서 2,000만 유로(약 240~320억 원)를 책정했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SSC 나폴리, AC 밀란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본래 토트넘이 그 경쟁에서 앞서고 있었다.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에 공식 합류할 파비오 파라티치의 존재가 컸기 때문. 그는 키에사의 에이전트 팔리 라마다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키에사가 좋은 기억들로 가득한 이탈리아 무대를 선호하는 만큼 토트넘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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