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획사인 줄"…소명, '관객 5명' 딸 소유미 위해 日 홍보 나섰다 ('아빠나')

남금주 2025. 6.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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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이 딸 소유미를 위해 일본에서 홍보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전현무, 이승연, 수빈과 이건주, 소명, 소유미 등이 등장했다.

소명은 딸을 위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아빠의 의상을 본 소유미가 "소명을 알리려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자 소명은 "난 더 화려하게 입는다. 널 위해 톤다운 시킨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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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소명이 딸 소유미를 위해 일본에서 홍보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전현무, 이승연, 수빈과 이건주, 소명, 소유미 등이 등장했다.

이날 소명, 소유미 부녀가 등장했다. 소명은 딸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항상 잡초 같은 근성으로 살라고 얘기했는데, 그렇게 실행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기특해했다.

이건주는 "전단을 돌리고 낯선 곳에서 홍보하는 게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 열심히 홍보했는데, 별로 반응이 없어서 속상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소유미는 "일본 분들이 절 모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다"라며 "그런데도 응원봉을 흔들어준 팬도 한 분 계셨고, 한국에서 절 응원하러 오신 팬도 계셨다. 이게 정말 팬들의 힘이란 걸 느꼈고, 엄청난 응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명은 "그렇게 일본에서 깨져보기도 하고, 무시당하기도 하면서 성장하는 거다. 좋은 약이 됐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를 들은 소유미는 "친구들과 방소을 같이 봤는데, 아빠의 'T'적인 사고가 웃기더라"라고 했고, 전현무 역시 "지금도 좀 놀랐다. 아버지가 아니라 작곡가 선생님 같다"라고 밝혔다. 이건주도 "소속사 대표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소명은 "아빠이기 전에 선배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런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해명했지만, 전현무는 "사실 선배이기 전에 아빠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유미의 일본 첫 번째 콘서트는 관객이 5명이었던 상황. 소유미는 일본 두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소명은 딸을 위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아빠의 의상을 본 소유미가 "소명을 알리려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자 소명은 "난 더 화려하게 입는다. 널 위해 톤다운 시킨 거다"라고 밝혔다.

소명은 한국에서 딸을 위해 챙겨 온 홍보 준비물들을 꺼냈다. 먼저 전단지 천 장이 있었다. 이미 경험을 해본 소유미가 "버려지는데"라고 걱정하자 소명은 "버려도 보일 수 있게"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풍선, 홍보 배너 등이 계속 나왔고, 소유미는 "콘서트를 해본 분이라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소명이 준비한 홍보 물품들로 버스킹 무대가 뚝딱 준비됐고, 전현무는 "대형 기획사에서 준비한 것 같다"라고 놀랐다. 소유미는 버스킹을 시작했지만, 아직 아무도 보는 사람은 없었다. 소유미가 공연하는 사이 소명은 전단을 돌리러 다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한 두 사람. 아빠의 조언대로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일본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소유미. 사람들은 점점 발걸음을 멈추고 소유미의 공연을 지켜봤다. 소유미는 "아빠가 있어서 홍보 효과가 3~4배 더 좋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새벽 2시 반까지 홍보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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