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동 긴장 고조 우려…모든 당사국 자제해야"

문예성 기자 2025. 6. 17.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중동 긴장이 고조된 이후 시 주석이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시 주석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데 대해 중국은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우리는 타국의 주권과 안전, 영토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이후 첫 공식 입장
"중국, 평화 회복에 건설적 역할할 것"
[모스크바=AP/뉴시스]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달 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한 모습. 2025.06.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중동 긴장이 고조된 이후 시 주석이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1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동 정세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시 주석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데 대해 중국은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우리는 타국의 주권과 안전, 영토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사적 충돌은 문제 해결의 수단이 될 수 없으며, 긴장 고조는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당사국이 조속히 충돌을 진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당사국과 협력하며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을 기습 공격하고, 핵 과학자와 군 수뇌부를 암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으며, 양측 간 무력 충돌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이란과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의 대피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국에 주재 중인 중국 대사관은 현재 영사 업무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