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동 긴장 고조 우려…모든 당사국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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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중동 긴장이 고조된 이후 시 주석이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시 주석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데 대해 중국은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우리는 타국의 주권과 안전, 영토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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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평화 회복에 건설적 역할할 것"
![[모스크바=AP/뉴시스]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달 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한 모습. 2025.06.17](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newsis/20250617221525302fvpi.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중동 긴장이 고조된 이후 시 주석이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1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동 정세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시 주석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데 대해 중국은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우리는 타국의 주권과 안전, 영토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사적 충돌은 문제 해결의 수단이 될 수 없으며, 긴장 고조는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당사국이 조속히 충돌을 진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당사국과 협력하며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을 기습 공격하고, 핵 과학자와 군 수뇌부를 암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으며, 양측 간 무력 충돌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이란과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의 대피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국에 주재 중인 중국 대사관은 현재 영사 업무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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