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하고 싶은 원태인, 독하게 마음 먹었다 "올해부터 밀가루와 튀김 끊었어→몸의 변화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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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휴식이 약이다.
원태인은 "올해부터 밀가루와 튀김을 다 끊었다. 식단을 하면서 운동하니까 경기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안 좋은 걸 안 먹으니까 몸도 좋아졌다"며 "변화를 주고 싶었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도 저렇게 하는데, 나는 뭐라고 몸에 안 좋은 걸 먹고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밀가루와 튀김을 안 먹으면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비시즌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안 먹고 있다"며 "이전과 똑같은 체중인데도 몸이 더 가볍다. 스스로 좋아진 게 느껴진다. 몸이 변화했다고 느낀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유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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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맹봉주 기자] 역시 휴식이 약이다. 그 사이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12-1로 크게 이겼다.
경기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원태인을 크게 칭찬했다. "돌아온 원태인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탄탄하게 막아주니까 타선도 평소보다 힘을 낸 것 같다. 역시 에이스는 든든하다"고 치켜세웠다.
원태인은 7이닝 76구 4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가 찍혔다.
지난 6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1일 만에 등판이었다. 당시 원태인은 7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주춤했다. 힘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삼성은 원태인에게 휴식을 줬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뛴 뒤 돌아왔다. 부담은 있었지만 공에 확실히 힘이 있었다.
원태인은 "복귀전에서 많은 이닝, 최소 실점하는 게 목표였다. 그걸 달성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이 많이 떨어져 있는 걸 느꼈다. 휴식을 준 만큼 잘 먹고 잘 잤다. 웨이트트레이닝도 많이 했다. 공 던지는 훈련은 줄였다. 체력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잘 쉬고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도 큰 힘이 됐다. 원태인은 "오랜만에 이렇게 받아 먹었다. 나눠서 쳐 주면 좋았을 것 같다(웃음). 지난 주말엔 우리가 이렇게 당했다. 홈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 도중 수비하는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공이 아래로 와서 잡으려다 근육이 살짝 올라왔다. 잠시 쉬니까 내려가더라. 별 탈 없이 마무리 됐다. 지금은 괜찮다"고 걱정을 잠재웠다.
무엇보다 원태인이 달라진 건 바로 식단이다. 밀가루와 튀김을 끊으면서 이전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

원태인은 "올해부터 밀가루와 튀김을 다 끊었다. 식단을 하면서 운동하니까 경기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안 좋은 걸 안 먹으니까 몸도 좋아졌다"며 "변화를 주고 싶었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도 저렇게 하는데, 나는 뭐라고 몸에 안 좋은 걸 먹고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밀가루와 튀김을 안 먹으면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비시즌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안 먹고 있다"며 "이전과 똑같은 체중인데도 몸이 더 가볍다. 스스로 좋아진 게 느껴진다. 몸이 변화했다고 느낀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유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 먹고 있는 음식들은 철저히 고단백이다. 원태인은 다시 한 번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잘 먹고 있다. 집에서 좋은 것들만 먹는다. 또 많이 잔다. 잘 먹고 잘 자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소고기, 백숙, 장어를 거의 매일 먹는다. 고단백 위주로 집에서 잘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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