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주가조작 인지' 정황 담긴 육성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육성 녹음파일을 처음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해당 직원과 특정 문서를 검토하는 통화 녹음파일도 확보했는데, 이 내용은 블랙펄인베스트 사무실 컴퓨터에서 발견된 '김건희 엑스파일'에 담긴 주식계좌 인출 내역 및 잔액과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newsy/20250617215135108dkkd.jpg)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육성 녹음파일을 처음 확보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최근 미래에셋증권 측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와 계좌 담당 직원의 약 3년간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수백 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음파일에는 김 여사가 '블랙펄인베스트에 계좌를 맡기고 40%의 수익을 주기로 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육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여사가 '그쪽에서 주가를 관리하고 있다'거나 수익금 배분이 과도하다는 취지로 말하는 내용, 누군가 주가를 조종하고 있음을 전제로 두 사람이 대화하는 내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담긴 직접 증거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당 녹음은 2차 주가조작 시기인 지난 2010년 10월에서 2012년 12월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해당 직원과 특정 문서를 검토하는 통화 녹음파일도 확보했는데, 이 내용은 블랙펄인베스트 사무실 컴퓨터에서 발견된 '김건희 엑스파일'에 담긴 주식계좌 인출 내역 및 잔액과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차 작전 시기 '컨트롤 타워'로 지목된 블랙펄인베스트는,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은 공범 이종호 씨가 대표를 맡았던 업체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씨와 블랙펄인베스트 전직 임원 민모 씨 간의 이른바 '7초 매매' 대화 기록을 확보했지만, 김 여사가 시세조종 범행을 인식했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며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고검은 어제(16일) 김 여사 측에 늦어도 다음 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서울고검 #김건희 #주가조작 #도이치모터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부적절 발언에 "진심으로 사과"
- 尹 출국금지 공개했다고…박성재 "야당과 결탁했냐"
- 창원 해상서 크레인 선박이 고압선 충격…실리도 일대 정전
- 이준석-전한길, 27일 부정선거 무제한 토론 연다
- 트럼프 '플랜B' 통할까…세계 각국 희비 교차
- 신원식 "윤, 삼청동 안가 만찬서 비상조치 언급" 재차 증언
- 곰팡이·머리카락 신고에도…"백신 1,420만회 접종"
-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범은 10대들…"과시하려고"
- "성관계 몰래 촬영했다"…20대 현직 경찰, 전 연인 고소로 입건
- 흉물로 남은 20년 전 토리노 올림픽 경기장…밀라노는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