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출국길 기내 간담회…“김민석 의혹,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앵커]
이 대통령은 캐나다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는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외교와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관련 논란과 2차 추경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이희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안.
이 대통령이 동행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다 간담회로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하게 됐네요, 그냥 합시다."]
이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대한민국이 정상화됐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상 외교 강화는 물론, 산업 전반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문화 산업이라든지, 또 새로운 산업 영역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한미 관세 협상이 이뤄진다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최소한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뭐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예를 들어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 말씀하고 계셔서."]
추경과 관련해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목적을 모두 고려하겠다며, 전 국민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되, 취약 계층에는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두 가지를 좀 섞어 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재정 당국의 안을 좀 보고, 또 당정 협의도 해야 되니까 그 조정 과정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능하면 대통령실 출입 언론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했는데, 대통령실은 곧바로 윤석열 정부에서 출입이 정지됐던 언론사에 대해 출입 자격을 회복시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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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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