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용남 "김건희 '우울증' 입원, 진짜 위험하면 1급 보안시설 구치소로 모셔야"

MBC라디오 2025. 6. 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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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건희 특검’ 사안 너무 많아.. 수사 기간 내 성과낼 수 있을지 의문
-심우정 총장, 내란특검에 기소되면 그만둘 것.
-민정수석과 비화폰 통화? 당시 영부인 관련 내용이었을 것
<김종대 전 의원 (민주노동당)>
-김건희, 아산병원에 너무 쉽게 입원.. 특혜 소지
-노회찬 전 대표, ‘드루킹 특검‘ 때 먼저 소환 돼 비극 결말... 목표 분명한 특검 돼야
-김건희-민정수석 비화폰 통화기록 나와. ‘정부 안의 다른 정부‘ 보여주는 것
<이재영 전 의원 (국민의힘)>
-김건희 입원, 수사를 피하려는 목적 아닐 것.. 어차피 피할 수 없어
-수사 내용 보면 정치보복인지 알 수 있어. 계엄 관련 국힘 의원 있었다면 수사 대상 당연
- 비화폰 기록 분석하면 동선, 시간 등 나올 것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김용남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오늘 함께해 주실 세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용남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용남 > 안녕하세요. 김용남입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소개를 해드려야 되나요?

◎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의원

◎ 진행자 >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어서 오십시오.

◎ 이재영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어서 오십시오.

◎ 김종대 > 안녕하십니까. 제가 제일 안 헷갈립니다.

◎ 진행자 > 김용남 의원님은 용어를 좀 줄여서 정리해 주십시오. 다음부터 통일되게 쓸 수 있게.

◎ 김용남 > 알겠습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

◎ 진행자 > 여당 하시니까 어떻습니까?

◎ 김용남 > 아직은 뭐 실감 못하죠.

◎ 진행자 > 그래요?

◎ 김용남 > 그리고 현역 의원은 실감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원외는 뭐 실감할 일도 없어요.

◎ 진행자 > 일단 이 여기만 해도, 공간만 해도 여당 자리로 옮기셨지 않았습니까?

◎ 김용남 > 이 자리 처음 앉았네요.

◎ 진행자 > 좋으시죠? 오른쪽입니다. 좋으시지 않으시죠?

◎ 이재영 > 아니요. 그 자리가 얼마나 좋은지 좀 보세요.

◎ 진행자 > 자, 특검. 여당부터 여쭤볼까요? 어떻게 굴러갑니까? 잘 돼갑니까?

◎ 김용남 > 지금이야 뭐 준비기간이니까요. 일단 특검보 선임하고 사무실 알아보고 지금 한참 그런 상황인 것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해야 그때는 이제 뉴스가 쏟아지겠죠.

◎ 진행자 > 네, 그렇겠죠. 언제쯤 되나요? 보시기에. 뉴스가 쏟아지는

◎ 김용남 > 이달 하순쯤 시작하지 않을까요?

◎ 진행자 > 그때가 중요한 때라서요. 왜냐하면 7월 초 이때 쏟아지겠죠 뉴스가.

◎ 김용남 > 그렇죠.

◎ 진행자 > 그때 저희 청취율 조사기간이에요.

◎ 김용남 > 청취율 잘 나올 겁니다.

◎ 김종대 > 아마 경쟁이 심할 겁니다.

◎ 진행자 > 뭐 경쟁이 심하죠.

◎ 김종대 > 아니 지금 각 언론사마다 탐사보도팀의 인력을 빼서 법조팀에다 붙이고 있어요. 아주 언론사의 취재 구조를 바꿔놓는 대형변수가 출연한 거예요.

◎ 진행자 > 이 특검이란 취재는요. 이건 뭐 뉴스로 보면 보물창고 아니겠습니까?

◎ 김용남 > 그렇죠. 매일매일 쏟아지는 보물창고죠.

◎ 진행자 > 보물창고죠. 파도 파도 끊임없이 나올 텐데 김용남 의원님께 하나 더 여쭤보고 제가 마이크 넘기겠습니다. 그 지금 특검에 대한 우려 중에 하나는 어떤 국민들의 우려 중에 하나는 검찰 고검으로 들어간다 그러니까 왜 저길 들어가지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김용남 > 그동안은 특별검사 사무실은 항상 외부 건물에 민간 건물에 임차를 해서 썼었는데 사실은 수사보안이라는 측면에서는 검찰청이 제일 나은 건 맞죠. 누가 소환조사를 받았는지 누가 또 참고인으로 왔다 갔는지를 외부 건물은 다 노출되어 있잖아요. 사실은. 그런데 검찰청은 더군다나 이제 서울에 있는 검찰청사는 지하주차장을 통해서 바로 올라가면 보안 유지가 쉽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조은석 특검이 서울고검의 사무실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 같은데 왠지 어색한 건 있어요. 확실히 특별검사인데 검찰청에 있으면 그냥 검사처럼 보이는 측면이 있잖아요.

◎ 진행자 > 우려하는 사람들의 말을 제가 좀 더 구체적으로 전달해드리면요, 검찰에 대한 수사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내란 특검은 그런데 거기 검찰 내부에 아주 심장 같은 데 들어가 있으면 거기서 이런저런 사람들 왔다 갔다 하면서 수사 방향이나 정보도 얻어갈 것이고 또 민원도 할 것이고 그런데 굳이 거길 왜 들어갈까 이런 우려들입니다.

◎ 김용남 > 아마 이제 층별로 통으로 쓰게 될 테니까 거기 사무실을 함부로 지나다니지는 못할 텐데 다만 검찰청사에 있으면 적어도 이렇게 출입하는 거를 옆에서 볼 기회는 있을 수 있겠죠, 다녀가는 거를.

◎ 진행자 > 그런데 이제 더 거기서 걱정하시는 분들은 김용남 의원이 검사 출신이시니까 거기 있다가 수사 대상이에요.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거기서 수사하고 있어요. 막 그러면 또 아는 사람이에요. '야, 이거 어떻게...' 이런 거 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어요?

◎ 김용남 > 역대 특검이 사실상 수사는 대부분의 경우에 파견 가는 검사나 검찰 수사관들 물론 다른 데서도 파견으로 옵니다만, 그런데 핵심적인 수사는 검사나 검찰 수사관들이 해왔기 때문에 그건 역대 특검이 다 똑같은 구조였죠. 비슷한 구조였죠. 그런데 조은석 특검이 청사가 마련되는 사무실이 마련되는 서울 고검장 출신이잖아요. 자기가 그 건물의 최고지위를 해봤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여긴 잘 알아. 그리고 내가 여긴 꽉 잡을 수 있어.’ 이런 취지에서 거길 사무실로 쓰겠다고 한 거 아닌가?

◎ 진행자 > 김종대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종대 > 글쎄, 제가 검찰에는 조사받으러 갈 일이 밖에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장소보다도 특검보가 어떻게 정리되느냐가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특검보 인사.

◎ 김종대 > 그렇습니다. 지금 내란 특검하고 김건희 특검. 보니까 전부 특검보 추천을 대통령실에 완료한 상태거든요. 이 중에서 선임이 돼야겠고 채 상병 특검 같은 경우는 군 법무관 출신으로 범위가 좁혀졌기 때문에 이건 조금 예측이 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특검보까지만 어느 정도 선임이 되면 나름 제가 보기에는 이후에 수사팀장 같은 일선검사들 파견받아서 수사인력 구성은 빠르게 진행될 걸로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런 상태로 가기에 법무부에 특검지원단이라는 조직이 만들어져서 이런 걸 다 지원하게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진행자 > 7월 초면 수사 결과가 쏟아지기 시작할까요 진짜?

◎ 김용남 > 7월 초면 나오기 시작하죠.

◎ 진행자 > 이재영 의원님은. 같은 질문 드릴까요? 다른 질문 드릴까요?

◎ 이재영 > 아무거나 주십시오.

◎ 진행자 > 김건희 여사의 갑작스러운 입원은 어떻게 보세요?

◎ 이재영 > 그런데 김건희 여사가 계속해서 계엄 이후부터 심적으로 불안하다라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리긴 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그런 내용 때문에 들어갔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 그거는 연장선에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 이걸 수사를 피하거나 그런 이유로 들어갔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오히려 나온 얘기를 들어보면 수사 준비도 잘 하겠다라는 식의 얘기는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차피 이건 피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는 그거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비중을 두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김건희 씨 입원은 똑같이 생각하십니까?

◎ 김용남 > 아니 대선 전에는 대선 핑계대고 출석 안 하고, 대선 끝나고 나니까 곧 특검 수사 시작할 텐데 특검에 나가서 조사 받을 테니까 안 나가겠다 그러고, 그리고 이제 특검이 임명돼서 준비 중이니까 병원 입원했어요. 그런데 어디 특별히 아픈 데라기보다는 우울증이라고 알려졌잖아요. 그런데 작년 12월 3일 날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우울증 내지는 울화병을 제가 보기에는 몇 천만 명의 국민이 앓았어요. 그런데 왜 본인만 입원하냐고 사고 친 사람이. 오히려 피해자들은 지금 가만히 있는데 그리고 정말 표현대로 극심한 우울증이라면 저렇게 밖에 있으면 안 되죠. 그렇잖아요. 1급 보안시설로 모셔야지. 왜냐하면 거기 우울증이 극심하면

◎ 진행자 > 위험하죠.

◎ 김용남 > 위험하잖아요. 어떤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도

◎ 진행자 > 24시간 감시해야죠.

◎ 김용남 > 생길 수 있고 그런데 그로부터 가장 안전한 1급 보안시설이 사실은 구치소입니다. 거기는 웬만한 거 위험물. 그리고 위험물 자체를 소지를 못하게 하잖아요. 거기 입는 거 다 이런 거 고무줄이에요. 바지 같은 것도 고무줄로 해놓는다고요. 다 일부러.

◎ 진행자 >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대 의원님?

◎ 김종대 > 글쎄요. 일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도 19일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이러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입원을 한 건데. 지금 현대아산병원이라고 그러니까 지금 저한테도 굉장히 연락이 많이 오는데.

◎ 진행자 > 왜 그렇죠?

◎ 김종대 > 일단은 제 친척이 해당사항인데.

◎ 진행자 > 그래요.

◎ 김종대 > 입원 안 받아줍니다. 의사 없다고 수술 날짜도 안 받아주고 급하거든요.

◎ 진행자 > 그렇죠.

◎ 김종대 >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우아하게 입원을 하냐. 이런 데서 상실감을 많이 느끼는 거예요.

◎ 진행자 > 오늘 가장 많이 나온 얘기는 그거였어요.

◎ 김종대 > 실제로 저도 주변에서 겪은 일이거든요. 그래서 또 다른 병원으로 쫓겨가고 거의 난민이 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니, 무슨 병명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저렇게 입원을 한다? 분명히 제가 보기에는 1인실이나 특실일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도 어떤 특혜 소지는 없는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여느 때였다면 그런 시비도 없는데. 지금은 바싹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감한 상황이라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 진행자 > 특검 수사에는 지장이 없습니까?

◎ 김용남 > 아니 뭐 출석에 불응할 가능성이 있는데 다른 정말로 외과적인 수술을 했거나 아주 심각한 병이라면 출장 조사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우울증을 이유로 검사가 병원에 출장 조사 간 거는 본 적이 없어요. 당연히 이제 소환 조사 해야 되고 출석 불응하면 신병 데리고 와야죠.

◎ 진행자 > 윤석열 씨는 "털어봐야 나올 것 없다" 특검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재영 > 글쎄요. 그거는 두고 봐야 되겠지만 말씀대로 한 달만 있으면 저희가 굉장히 많이 뉴스를 듣지 않겠어요? 저는 큰 틀에서는 3대 특검이 통과가 됐는데 신속하게 정확하고 명확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당의 입장에서. 당원으로서 저도 그래요. 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실망감은 우리 당원들도 많이 가지고 있고요. 우리 당원들도 국민의 한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거는 빨리 해 줬으면 좋겠다. 정확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 다만 이런 시각도 있긴 있죠. 당연히 뭐였냐면 또 다른 적폐청산 수사 시즌2가 되는 거 아니냐. 근데 그거는 수사의 내용을 보고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아마 국민이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번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 지금 이 계엄과 이 계엄을 했던 탄핵 그리고 이제 조기 대선이 끝났는데 계엄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지만이 대한민국에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명확히 짚는다는 데는 지금 야당에, 국민의힘의 일부 의원들이 이 수사 대상에 포함돼서 어떤 행적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오고. 이것도 포함되는 거죠?

◎ 이재영 > 그거에는 지금 만약에 사전에 알았고 사전에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엄에 동참을 하는 마음이 있었거나, 아니면 그걸 적극적으로 막을 생각이 없었거나, 아니면 그 마음까지는 들여다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조치할 수 있는 행동이 있었는데 그걸 취하지 않았다면

◎ 진행자 > 혹은 조치할 수 있는. 조치를 하는 과정을 방해했거나

◎ 이재영 > 그러면 그거는 당연히 수사 대상 되는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그거는 정리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말씀이시죠? 야당 입장에서

◎ 이재영 > 그럼요. 저는 소수의견이 아닐 거라고 저는 믿어요. 제가 여기 나와서 얘기를 한다고 해서 이재영 의원은 당신은 국민의힘에서 소수의견이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을 것 같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그 과정에서 진짜 본의 아니게, 그 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되거나 했을 때. 거론됐다는 것만으로 수사 대상이 되고 혹여라도 해를 끼치게 되면 그건 안 된다는 거죠.

◎ 김종대 > 사실 저 같은 경우도 아주 뼈아픈 경험이 있는데 옛날에 정의당의 노회찬 원내대표가 원래 본인 특검이 아니라 김경수 특검, '드루킹 특검'이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이나 김경수 지사에 대한 소환이 아니라 노회찬 대표에 대한 소환이 먼저 얘기가 되면서 엉뚱하게 이게 '정의당 특검'이 돼버렸어요. 그러면서 굉장히 비극적인 사건을 맞이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드릴 말씀은 없지만 어떤 특검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진행될 때 사실은 전혀 별건이거든요. 그리고 정의당이 이런 어떤 유탄을 맞을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고 그 후유증이 너무나 깊었거든요. 지금도 아픔으로 남아있는데 그런 면에서는 뭔가 목표가 분명하게 이렇게 일관되고 좀 단정하게 갔으면 하는 바람은 있죠.

◎ 진행자 > 그러니까 별건 수사로 너무 번져나간다든가 이런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이시죠?

◎ 김종대 > 그때 그 특검에도 가장 많이 거명된 게 정의당입니다. 그다음에 또 저도 소환한다는 뉴스가 이미 나가고 있는데 굉장히 당황을 했죠.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건지. 그러다가 결국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사실 그런 것들 보면 조금 목표를 분명히 하고 상당히 어떤 일관성 있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죠.

◎ 진행자 > 김용남 의원님은 가장 우려가 있으십니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뭔가요, 특검 관련해서는?

◎ 김용남 > 글쎄요. 다들 잘 할 텐데 김건희 특검이 사안이 워낙 많잖아요. 혐의점이 워낙 많고, 김건희 특검은 다른 특검과 달리 또 해외 관련성도 좀 검토를 해봐야 되거든요. 수사가 훨씬 어려운 사안이죠. 사실은 이게 뭐든지 사람이든 돈이든 해외로 한번 빠져나가면 훨씬 난이도가 높아져요. 그래서 잘 할 수 있을까?

◎ 진행자 > 우려가 좀 있으시군요.

◎ 김용남 > 150일이라는 최장 150일이잖아요. 수사기관에 제한이 있는 특검에서 특히 지금 이런저런 캄보디아를 비롯한 해외 관련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마당에 이걸

◎ 진행자 > 너무나 방대해서 혐의가?

◎ 김용남 > 다섯 달 만에 이게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좀 걱정이 되죠.

◎ 진행자 > 심우정 총장은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남 > 수사 대상 되죠.

◎ 진행자 > 그럼 언제까지 지금 저 자리에 있을 수 있나요? 왜냐하면 지금으로서는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저 자리를 고집하는 것 같은데요.

◎ 김용남 > 기소되면 그만두지 않을까요?

◎ 진행자 > 기소될 때요. 그때까지요.

◎ 김용남 > 기소되기 전까지는 본인은 무죄라고 주장할 거고

◎ 진행자 > 비화폰은 뭔 내용을 대화했을 것이라고 추정하세요?

◎ 김용남 > 뭔 얘기 했겠어요, 사실은. 아마도 당시 영부인과 관련된 얘기가 주된 내용이었을 가능성이 높겠죠.

◎ 진행자 > 그 비화폰은 통화기록 보면 영부인하고 직접 당시 통화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 그렇게 보시죠? 직접 다이렉트로.

◎ 김용남 > 그런데 사실은 그래서 김주현 민정수석의 역할이 중요했겠죠. 그러니까 당시 영부인 - 검찰총장 이런 다이렉트 통화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 진행자 > 민정수석이 있으니까.

◎ 김종대 > 그런데 김건희 여사하고 민정수석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나와버렸잖아요.

◎ 진행자 > 그렇죠.

◎ 김종대 > 그러면 직접 했든, 민정수석을 거쳐서 했든. 제가 보기에는 똑같은 것 같거든요.

◎ 진행자 > 똑같은 거라 이 말씀이시죠.

◎ 김종대 > 이게 김건희 여사 그게 안 나왔다면 지금 이런 질문이 의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결국 민정수석은 다 통화한 겁니다. 여사하고도 하고 검찰총장하고도 하고. 이 자체가 비정상이죠. 그렇게 보면 이 비화폰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습니다마는. 저는 이 소통체계가 정부 안의 정부. 또 다른 비공식 정부의 어떤 그림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어요. 이게 하나의 딥스테이트. 어떤 비공식 정부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여사가 국정원장한테도 한다. 그다음에 민정수석한테도 한다. 그리고 또 나올 수도 있다. 그러면 이건 정부 안에 우리가 모르는 다른 정부입니다. 이런 것들은 내란에 아주 중요한 수사 대상이 되는 것이죠.

◎ 김용남 > 확실히 V0(브이제로)가 맞아요.

◎ 진행자 >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을 수도 있겠어요 보니까. 그렇게 직접적으로 비화폰으로 여기저기 통화를 할 정도면.

◎ 김용남 > 힘도 더 셌던 것 같고 V0(브이제로)는 확실히 와이프였던 것 같아요.

◎ 진행자 > 특검 수사 결과 나올 때쯤 되면 그게 더 확실해질 것 같은 그런 불안감이 좀 있습니다.

◎ 이재영 > 비화폰이 이제 통화만 된 것만 알지 내용은 모르잖아요.

◎ 진행자 > 모르죠. 그런데 누구랑 통화했다는 것만 봐도.

◎ 이재영 > 그것만 보면 동선이라든지 최소한 시간대, 지도는 나오겠죠. 그리고 시간대에 어떤 민감한 사안이 있었냐 보면 대충 유추할 수 있을 거고 아마 내용은 추가 수사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간에 저는 영부인한테도 비화폰이 이렇게 나올 수 있는지는 처음 알았고요.

◎ 진행자 > 그건 불법이죠?

◎ 김종대 > 아니요. 전례는 들어본 적이 없죠.

◎ 이재영 > 이게 원래 안 됐던 거예요? 아니면 지금 우리가 알게 된 거예요?

◎ 진행자 > 그게 간다는 것 자체가 상상을 하면 안 되는 상황이니까 법이 없겠죠. 그런 거 아닌가요 지금?

◎ 김종대 > 그런데 윤석열 정부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비화폰이 지급이 됐습니다. 이렇게 많이 지급된 우리가 숫자도 지금까지 안 밝혀진 거예요. 그러니까 서버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검찰총장이 비화폰 가졌다는 건 이번에 처음 밝혀진 겁니다.

◎ 진행자 > 처음이고 또.

◎ 김종대 > 그동안 그렇게 많은 비화폰 의혹 제기에도 이것까지는 생각을 못한 거예요. 그런데 이게 툭툭 나온다. 그리고 민정수석하고 검찰총장이 통화한 게 10월 10일 경 아닙니까?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 계엄을 빌드업하기 시작한 본격화된 때가 제 기억으로는 10월 1일이에요. 그때 국군의 날 끝나고 그날 밤의 만찬에서 현행 사법체계로는 야당에 대해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이렇게 하면서 비상조치권이 필요하다. 이걸 사령관들 모아놓고 그날 밤에 얘기를 했거든요. 그다음부터 시계가 빨라진 것이죠. 그러니까 생각보다는 계엄이 좀 늦게 선포된 거예요. 저는 10월부터 이미 시계는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민정수석이 바빴단 말이에요. 검찰총장도 통화하고. 그다음에.

◎ 진행자 > 그 다음에는 조금 이따.

◎ 김종대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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