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석학들 인천行 ISCAS 2029 개최지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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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SCAS 2029)'이 2029년 인천에서 열린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회로 및 시스템 학회(CASS)로부터 ISCAS 2029 최종 개최지로 인천이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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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SCAS 2029)'이 2029년 인천에서 열린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회로 및 시스템 학회(CASS)로부터 ISCAS 2029 최종 개최지로 인천이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2029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ISCAS는 회로·시스템·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행사로 매년 전 세계 1천500여 명의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교류한다.
인천은 2012년 서울과 2021년 대구(온라인 개최)에 이어 세 번째 한국에서 ISCAS를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 이번 학회 유치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와 공사는 2023년부터 ISCAS 유치를 위해 학회 측과 꾸준히 접촉하며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인하대 이한호 교수와 협력해 지난 3월 유정복 시장 명의의 지지 서한을 담은 1차 유치의향서를 학회에 제출한 뒤 'ISCAS 한국 유치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민관 협력과 전략적 대응이 돋보인 이번 유치전은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결실을 거뒀다.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CAS 2025에서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핀란드 탐페레 등을 제치고 2029년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유 시장의 지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천의 유치 의지를 전달하고, 인천관광공사도 송도의 마이스(MICE) 인프라, 국제공항과 연계된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등 인천의 경쟁력을 집중 어필하는 등 유치활동을 펼쳤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GCF와 UNESCAP 등 국제행사를 치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ISCAS 2029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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