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추신수 이어 김강민 28일 은퇴식

김영준 2025. 6. 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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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에 이어 동갑내기 김강민(이상 42세) KBO 전력강화위원의 선수 은퇴식(포스터)을 개최한다.

지난 14일 진행된 추 보좌역의 은퇴식에 이어 김 위원의 은퇴식은 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맞춰서 진행된다.

김 위원은 인천에서 23시즌을 뛰며 SSG(SK 와이번스 포함)에서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2022년 한국시리즈에선 최고령 MVP에도 선정됐다.

다만 김 위원은 현역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4시즌은 한화에서 보냈다. 24년 동안 한국프로야구 무대를 누빈 김 위원의 통산 1군 성적은 1천960경기 타율 0.273, 1천487안타, 139홈런, 681타점, 810득점, 209도루다.

주로 중견수로 나선 김 위원은 수비에서 특히 강한 인상을 남기며 ‘짐승 수비’로 불렸다. 이번 은퇴식의 테마도 ‘리멤버 더 비스트(Remember the Beast)’이다.

SSG 선수단은 이날 김 위원의 등번호 ‘0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서 경기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도 준비된다. 프론티어 스퀘어에는 ‘플래카드 만들기’ 부스가 운영되며, 김 위원은 ‘보이는 랜필 라디오’에 직접 출연해 팬 사연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시구는 김 위원의 첫째 딸 나결 양이, 시타는 둘째 딸 민결 양과 셋째 딸 리안 양이 맡는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될 은퇴식에선 은퇴사 발표 후 SSG 선수단이 김 위원을 헹가래로 축하하고, 김 위원이 타석에 들어설 때 흘러나왔던 등장곡 ‘Butterfly’의 원곡자인 가수 박기영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김 위원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불꽃축제로 은퇴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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