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 유치 ‘60조 원’ 미리 달성”…첨단 기술 견인

이유진 2025. 6. 17. 19: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충청북도가 민선 8기 투자 유치 60조 원 공약을 1년 먼저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자액의 70% 이상이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 집중됐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SK하이닉스의 신규 공장, M15X입니다.

인공지능 AI 등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 D램과 HBM 생산 기지로 시설 구축에 20조 원이 투입됩니다.

현대모비스는 동충주산업단지에 5천억 원을 들여 전기차용 배터리팩 공장을 세워 가동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9년까지 청주 오창산업단지에 4조 원을 들여 전기차 배터리 연구·제조 시설을 확충합니다.

[윤지훈/LG 에너지솔루션 기술전략담당 : "전기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서비스 제공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최근까지 기업 1,230여 곳이 충북에 모두 60조 1,452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충청북도의 민선 8기 60조 원 투자 유치 목표를 1년 먼저 달성한 겁니다.

충청북도는 전후방 산업 발전을 이끌 24조 3천억 원대 부가 가치 유발과 일자리 34만 4천 개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 : "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충북에 유독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충청북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민선 8기 충북의 60조 원대 투자 유치는 75%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3가지 첨단 산업에 쏠렸습니다.

충북의 전통적인 산업 기반인 화장품과 식품, 교통·항공은 5%에 머물러 고른 성장과 주력 산업 다변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과제로 꼽힙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