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한국만 무산? / 다음 만남은 언제 / 젤렌스키와의 만남은

2025. 6. 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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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뉴스추적 대통령실 출입하는 표선우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표 기자, 사실 G7에서 가장 고대했던 건 한미 정상회담이었는데, 우리 정부로선 난처한 상황입니다.

【 기자 】 한마디로 중동 전쟁에 불똥이 튀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회담 취소,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넘어서였죠.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두 번째 공식 일정이었던 한-호주 정상회담 후 만찬 중이었거든요.

그야말로 도착해서 이제 막 발을 떼려고 하는 찰나에, 이번 G7의 가장 큰 의의였던 한미 회담을 시작도 해보기도 전에 끝난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을 의도적으로 패싱했다 혹은 한국만 건너뛰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대통령실도 이 점을 부각합니다.

지금은 추가 한미 정상통화를 따로 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 상황이 다급하고, 미국이 양해를 구했다는 점을 강조했죠.

▶ 인터뷰 : 위성락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 "원래 다자 계기에 이런 일들이 간간 있긴 한데, 아마 이스라엘-이란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미 측으로부터는 그런 상황이 생긴 언저리에 저희한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한미 회담만 무산된 게 아니라고도 강조합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미국과 호주의 만남도 불발됐다면서 미국의 조기귀국 소식을 함께 접한 호주 총리와 이 대통령이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나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 질문 2 】 그럼 언제 만나는 겁니까?

【 기자 】 오는 24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계획대로라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밤늦게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거든요.

대통령실 확인 결과 이 대통령, G7 이후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 들를 가능성 현재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의 나토 참석이 유력한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나토 전 방미 가능성도 작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가장 빠른 다음 시기를 찾겠다면서, 구체적으로 나토에 참석한다면 나토에서 만날 공산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실무진의 판단에 그렇게 하라고 동의했다고 하고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유예는 오는 7월 8일 종료됩니다.

결국, 나토에서 만나냐 만나지 못하느냐가 문제 해결의 관건이 되는 셈입니다.

【 질문 3 】 앞서 리포트에서 보니 한미 정상회담이 긍정적으로 검토됐던 것 같은데, 결론적으론 이 시간이 비게 됐습니다. 그럼 이 대통령이 이 시간에, 다른 참관국이기도 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수도 있습니까?

【 기자 】 현재로선 가능성이 작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우크라이나와 따로 준비하고 있는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자회담 특성상, 가변성은 있다며 가능성은 열어뒀는데요.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가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들과 시간을 조율해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pyo@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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