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 입고 지하철 타는 '16조' 쉐라톤 상속녀…검소한 일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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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호텔 체인 쉐라톤 가문 미치 퍼듀(84·여)의 검소한 삶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포춘)은 퍼듀의 삶을 조명했다.
쉐라톤 호텔 가문에서 태어난 퍼듀는 20대 때 형제들과 함께 아버지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그런데도 퍼듀는 80여년 평생 검소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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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호텔 체인 쉐라톤 가문 미치 퍼듀(84·여)의 검소한 삶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포춘)은 퍼듀의 삶을 조명했다.
쉐라톤 호텔 가문에서 태어난 퍼듀는 20대 때 형제들과 함께 아버지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쉐라톤 호텔 사업은 122억 달러(한화 약 16조6750억원) 규모다. 퍼듀는 '치킨 킹'으로 불리는 프랭크 퍼듀 퍼듀팜스 대표와 결혼한 뒤 더욱 큰 규모의 자산가가 됐다. 퍼듀팜스는 지난해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6680억원)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
그런데도 퍼듀는 80여년 평생 검소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헌옷을 입곤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신발을 사기보다는 구두를 수선해서 신고 지하철을 주로 이용한다. 전용기를 탈 수 있지만 비행기를 탈 때도 이코노미석을 고르고 저택에 살 수 있지만 소박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퍼듀는 "양쪽 가문 모두 사치를 추구하지 않는다"며 "명품 옷을 입는다고 해서 좋게 보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과 동떨어진 삶을 살면 어떻게 현실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그는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오기도 했다. 농업에 관심 많았던 시절엔 농장을 관리하고 농업을 다루는 글을 썼다. 2022년부터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글을 써오고 있다. 기부에도 적극적이다. 현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AI(인공지능) 치료사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는 "받는 것은 공허할 뿐이고 주는 것은 기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진 걸 다 쓰는 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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