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 긍정 신호…심리지수 3.9P 급등(종합)

염창현 기자 2025. 6. 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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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올랐다.

17일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5월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 심리지수는 99.4로 집계됐다.

특히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 폭(3.9포인트)은 전국에서 제일 높았다.

세부 항목의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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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상승폭 서울 이어 전국 2위

- 매매·전세 관련지수도 동반 상승
- 뉴스 경제심리도 11개월새 최고

5월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올랐다. 상승 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5월 부산지역의 부동산시장 심리지수는 99.4로 집계됐다. 전월(95.5)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93.4였던 이 지수는 올해 들어 1월 96.5, 2월 97.8, 3월 99.6 등으로 석 달 연속 올랐다. 4월에는 95.5로 전월에 비해 4.1포인트 급락하며 상승세가 꺾였으나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부산보다 상승 폭이 더 큰 곳은 서울(5.2포인트)뿐이었다.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은 세부 항목에서도 수치가 개선됐다. 5월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00.9로 4월(96.6)에 비해 4.3포인트 올랐다. 5월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97.4)보다 4.8포인트 오른 102.2였다. 전세시장 및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6과 86.4로 4월(95.7·86.1)에 비해 모두 올랐다. 특히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 폭(3.9포인트)은 전국에서 제일 높았다. 세부 항목의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한편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가늠한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도 최근 11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08.43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12일에는 109.05까지 올라 지난해 7월 11일(110.86)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지난해 12월 10일 77.08까지 추락,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던 2022년 12월 2일(77.02)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등 대외 정세 불안 속에도 뉴스심리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낸 건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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