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얼마 안돼 고심… 韓 정상화 보여주려 G7 참석”
“G7 플러스 참여 위해 노력할 것”
통상 관련 “상호호혜 협상으로”
김민석 논란엔 “청문회서 설명”
전용기 배제 MBC에 “복귀했나”
김혜경 여사 ‘배우자 외교’ 데뷔전
녹색저고리 한복 입고 리셉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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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하는 李대통령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캐나다 캘거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캘거리=남정탁 기자 |

이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이것만은 꼭 관철하겠다고 생각해 둔 것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중요한 건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해야 하고, 또 그렇게 만들어내야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나온 국정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58.6%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저는 언제나 공직을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던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외양이나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버전 업(Version up)’됐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목표치를 정하는 건 무의미하고, 출발 때보다는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정부 당시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됐던 언론사인 MBC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질의 진행 중 “전에 방출됐다가 돌아온 언론사가 있다고 들었다. 방출됐다가 돌아온 쪽한테 (질문) 기회를 주는 게 (어떻겠나)”라고 말했고 “저번에 MBC는 쫓겨났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하는 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한편 현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날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지사 주최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해 캐나다 주요 인사 및 각국 정상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도 리셉션에 동반 참석하며 ‘배우자 외교’ 데뷔전을 치렀다. 김 여사는 전통의상 또는 정장으로 정해진 리셉션 복장 규정에 맞게 한복을 입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는 연노란색 치마와 녹색 저고리로 전통 한복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며 “많은 분이 전통의상 때문인지 사진 촬영을 요구했고 분주하게 인사를 나누는 연성외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캘거리=박영준 기자,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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