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솔 감독 '광장',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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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솔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장'이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이하 안시영화제)에서 '콩트르샹'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안시영화제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소도시 안시에서 시상식을 열고 6개 부문 35편의 애니메이션 수상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상을 받은 김보솔 감독은 "함께 고생한 몇 안 되는 스태프들에게 그리고 오랜 시간 영화를 기다려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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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보솔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장'이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이하 안시영화제)에서 '콩트르샹'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안시영화제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소도시 안시에서 시상식을 열고 6개 부문 35편의 애니메이션 수상을 진행했다. 수상작 중 한국 영화는 '광장'이 유일하다.
'광장'은 평양 주재 스웨덴 외교관과 북한 여성 '복주'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소재로 한 73분짜리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김보솔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작품이다.
'광장'이 초청된 콩트르샹 부문은 장편 애니메이션 경쟁 섹션 중 하나로 주 경쟁 부문과 구별되는 보다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조명한다. 지난해에는 안재훈 감독의 '아가미'가 해당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심사위원상을 받은 김보솔 감독은 "함께 고생한 몇 안 되는 스태프들에게 그리고 오랜 시간 영화를 기다려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광장'은 안시영화제 상영에 앞서 우디네극동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런던 등에 초청되며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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