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홍준표 "새 정부, 정치보복 말길…정당해산? 한 달 전부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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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귀국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 대상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여러분들이 못 봐서 그렇지 대선에서 지면 위헌정당으로 정당 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라고 대선 후보 경선할 때 한 말"이라며 "한 달 전 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지난달 10일 하와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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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귀국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조속히 안정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새정부가 좀 정치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통합으로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당 창당 가능성을 포함한 향후 행보에 대해 "차차 말씀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 대상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여러분들이 못 봐서 그렇지 대선에서 지면 위헌정당으로 정당 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라고 대선 후보 경선할 때 한 말"이라며 "한 달 전 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대식 의원 등 (특사단이) 하와이에 왔을 때도 대선에서 지면 위헌정당으로 해산 당한다, 그러니까 대선에서 꼭 이기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홍 전 시장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어떻게 봤나'란 물음엔 "나는 이미 탈당했다. 그 당하고 상관이 없다.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니까 내가 할 말이 (없다)"라고 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지난달 10일 하와이로 향했다. 이후 하와이에 한 달 넘게 체류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친윤석열계 인사들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기간 중 유상범, 김대식 의원과 이성배 대변인 등 특사단이 하와이로 급파돼 홍 전 시장의 김문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대신 특사단을 통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단 입장과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단 메시지를 냈다.
또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을 통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도 했다.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후엔 "빙하기가 찾아올 것" "사이비 보수 정당은 해산돼야 한다"고 연거푸 강경 메시지를 냈다. 또 "이재명 정권은 내란 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을 이유로 국민의힘에 위헌 정당 해산 심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계에 복귀할 경우 홍 전 시장 중심의 신당으로 복귀하라는 지지자의 글에 "알겠다"고 댓글을 달아 신당 창당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홍 전 시장이 당장 신당 창당에 나설 가능성은 낮지만 향후 정계 개편 과정에서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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