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들었더니 선배들 협박 시작됐다…의대생 줄줄이 교육부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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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선배들이 수업거부를 강요하고 있다며 후배 의대생들이 교육부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학교 측에 사실 관계 확인 후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차의과대 2학년 학생들은 3학년 선배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고 교육부 의대 신고센터에 접수했다.
학생들은 단체행동을 통해 행정 처분을 피하기 위해 수업거부를 강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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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의정갈등에도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의료계에선 장기화된 의정 갈등 해소를 기대하는 목소리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발표한 공공의대 설립 등 공약 추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 대통령을 향해 의대생·전공의 복귀 문제, 의대 증원 책임자 문책, 의료정책 의사 결정 과정에서 전문가 참여 보장 등을 통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2025.06.04. /사진=정병혁](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oneytoday/20250617184332116vgxo.jpg)
의대 선배들이 수업거부를 강요하고 있다며 후배 의대생들이 교육부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학교 측에 사실 관계 확인 후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차의과대 2학년 학생들은 3학년 선배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고 교육부 의대 신고센터에 접수했다.
일부 3학년 학생들은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에게 '너희만 수업 들으면 골치 아파진다', '수업에 출석해 시험보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취지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의과대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계속 거부하던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제적 예정 통보를 했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행정 처리는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다. 학생들은 단체행동을 통해 행정 처분을 피하기 위해 수업거부를 강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의과대는 이런 배경을 감안해 복학 의지를 보였으나 선배 또는 동료의 강압으로 출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제적 대상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앞서 을지대에서 학생들의 복귀를 방해한 의대생 2명은 무기정학 징계가 확정됐다. 징계를 받은 학생들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소속 을지대 전현직 비대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신고센터에 들어온 사안은 각 학교에 전달했으며, 엄중히 조치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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