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폭우’→20분 만에 다 마른 ‘그라운드’…한화 新 구장 ‘배수 시설’도 역대급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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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전 LG-한화전 경기 도중 많은 비가 내렸다.
그라운드를 직접 뒤는 한화 선수들이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올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강력한 배수 시설을 갖췄다.
한화 구단도 "수많은 우천 중단 경기를 경험해봤다. 물이 빨리 빠지는 그라운드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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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지난 15일 대전 LG-한화전 경기 도중 많은 비가 내렸다. 결국 1시간44분가량 경기가 중단됐다. 폭우로 인해 그라운드가 흠뻑 젖었다. 그러나 금세 물이 다 빠졌다. 빠르게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차별화된 ‘배수 시설’ 덕분이다. ‘보이지 않는 품질’도 훌륭한 곳이다. 그라운드를 직접 뒤는 한화 선수들이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내야 그라운드와 투수 마운드는 방수포로 덮을 수 있다. 그러나 파울 지역과 외야 잔디는 범위가 넓다. 방수포로 덮는 데 한계가 있다.
이 탓에 물이 고여, 파울 지역 흙이 진흙처럼 변한다. 잔디도 미끄러워진다.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커진다. 비가 그쳐도 그라운드 사정 탓으로 인해 ‘경기 취소’가 되는 경우가 빈번한 이유다.
올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강력한 배수 시설을 갖췄다. 야구장을 지을 때부터 ‘비 오는 날에도 경기가 가능한 구장’을 목표로 뒀다.


한화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서 배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 모습을 탈피하고 싶었다. 배수 관련해 철저히 분석했다. 새 구장은 그 문제를 ‘원천 차단하자’는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야구장의 경우, 펌프 1대, 구경(물이 빠져나가는 통로)이 100~150㎜ 수준이다. 한화생명 볼파크는 이를 3배 이상 늘렸다.
외야 좌·중·우 세 곳의 집수정에 각각 3대의 펌프를 설치했다. 구경도 350㎜에 달한다. 펌프 1대가 분당 11톤, 총 99톤의 물을 순식간에 퍼낸다.
그라운드에 고인 물들이 빠르게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비가 와도 걱정이 없는 이유다. 지난 15일 LG전에서 시간당 28㎜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 강수량 기준에 따르면, 시간당 20㎜ 이상 비가 내릴 경우 ‘폭우’로 간주하는데, 이 수치를 뛰어넘었을 정도다.

경기 재개까지 큰 문제가 없었다. 20분 만에 물이 다 빠졌기 때문이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배수 시설의 진가가 발휘된 셈이다.
한화 구단도 “수많은 우천 중단 경기를 경험해봤다. 물이 빨리 빠지는 그라운드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배수시설 확대를 생각한 구단 관계자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또한 구단 의견을 적극 채택해, 시설을 만들어 준 대전시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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