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이끌 국민의힘 TK 시도당위원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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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총괄 지휘할 국민의힘 차기 대구 경북 시도당위원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기 시도당위원장은 오는 7월께 임기가 시작돼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공천권을 행사하는 막강한 역할을 하게 된다.
17일 국민의힘 대구경북 시도당에 따르면 대부분 시도당위원장 임기가 이르면 6월 종료되는 만큼 내년 지방선거 대비를 위해 이르면 이달말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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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총괄 지휘할 국민의힘 차기 대구 경북 시도당위원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기 시도당위원장은 오는 7월께 임기가 시작돼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공천권을 행사하는 막강한 역할을 하게 된다.
17일 국민의힘 대구경북 시도당에 따르면 대부분 시도당위원장 임기가 이르면 6월 종료되는 만큼 내년 지방선거 대비를 위해 이르면 이달말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체계를 두고 혼란이 거듭되면서 선출시점은 모호한 상황이지만 통상 전국 시·도당위원장 선임건이 7월 초중순께 최고위에서 처리된 바 있다.
역대 TK 시도당 위원장은 선수와 나이순으로 합의 추대해 선정해왔다.
이 같은 관행을 따를 경우 차기 시당위원장은 재선 1959년생인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의 몫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시당위원장 선출 당시 현 시당위원장인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을)과 나이와 선수가 같지만 자신이 지난 21대에서 보궐선거로 당선된 점을 고려해 강 의원에게 시당위원장 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관례에 따라 선수와 나이 순으로 시당위원장을 맡아왔다. 자리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맡아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병·1962년생)이 시당위원장 도전 의사를 주변에 밝히고 있어 원만한 합의추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대구 당원들을 단합시켜 전열을 정비해 지방선거를 이겨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 보수의 중심인 대구에서 제가 시당위원장 등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의원들과 상의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이 출마를 결정하더라도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대선 패배 후 자칫 자리 싸움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이에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만찬자리에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날 지역 최다선인 6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4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일본 출장 중인만큼 논의가 미뤄질 수 있다.
도당위원장은 재선인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구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시당위원장과 대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분리할 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시당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을 겸직해왔으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시당위원장이 초선이 맡게되면서 공천관리위원장을 최다선인 주호영 의원이 맡은 바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관리위원장을 다선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시당위원장 선출과 함께 이같은 논의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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