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탈레가온 공장서 승용차 엔진 생산 개시

김지웅 2025. 6.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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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6일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공장에서 승용차용 엔진 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2003년 제너럴모터스(GM) 인도 법인이 운영했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해 설비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엔진 생산은 탈레가온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향후 탈레가온 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이 시작되면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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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이 지난해 현대차 인도법인 증권 상장 기념식에서 아쉬쉬 차우한 인도증권거래소(NSE) 최고운영자(CEO)로부터 기념품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16일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공장에서 승용차용 엔진 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2003년 제너럴모터스(GM) 인도 법인이 운영했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해 설비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텔레가온 공장은 연간 13만대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향후 현대차 제조 역량을 확장하는 데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올해 4분기 이 공장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엔진 생산은 탈레가온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향후 탈레가온 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이 시작되면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인도 자동차 수요 확대에 현지 투자를 늘려왔다. 현대차 인도 법인은 지난해 10월 현대차 해외 자회사로는 처음 인도 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2월 인도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에 특화된 1인용 마이크로모빌리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2030년까지 20종의 내연기관차와 6종의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총 26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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