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마철 감염병 유행 대비 비상방역 체계 강화

피현진 기자 2025. 6.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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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번격적인 더위와 함께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이재민이 거주하는 5개 시·군의 임시거주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 환경 소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개인위생수칙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해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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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취약지역 및 산불 임시거주시설 대상 집중관리 강화
집단 설사 등 감염병 발생 의심 시,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 당부

경북도는 번격적인 더위와 함께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 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이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 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지역 인근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앞서 경북도는 5월부터 장마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24시간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각 시·군에 풍수해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안내하고,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아울러 수인성·식품 매개와 모기 매개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지역 인근 하천이나 취약 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이재민이 거주하는 5개 시·군의 임시거주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 환경 소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개인위생수칙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해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정근 복지건강국장은 “빈틈없는 방역과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설사 등과 같은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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