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로피, 환경부 KS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지원 사업 선정

김재련 기자 2025. 6.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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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젠트로피가 '2025년 환경부 KS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공식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재상 젠트로피 대표는 "표준화되지 않은 여러 사업자가 난립했던 국내 시장에서, 젠트로피가 KS 표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전기이륜차 산업 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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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KS 표준 기반 교환형 스테이션 설치 사업자… AI 기반 안전 관제 및 범용성 확보
사진제공=젠트로피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젠트로피가 '2025년 환경부 KS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공식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BSS, Battery Swapping Station)'은 미리 충전된 배터리를 활용해 전기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즉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긴 충전 시간과 충전 중 이동 불가 등 전기이륜차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BSS 시장은 사업자별로 독자적인 규격을 사용해 호환성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배터리 및 BSS의 규격을 표준화한 KS를 제정·배포했고, 올해부터 환경부가 이를 기반으로 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젠트로피는 이번 선정으로 KS 표준을 기반으로 한 BSS를 설치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는 국내 전기이륜차 인프라의 표준화 및 대중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재상 젠트로피 대표는 "표준화되지 않은 여러 사업자가 난립했던 국내 시장에서, 젠트로피가 KS 표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전기이륜차 산업 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젠트로피의 KS 표준 BSS는 △범용성 △호환성 △AI 기반 안전 관리 등 3가지 핵심 기술적 강점을 갖고 있다. KS 규격을 적용한 배터리팩을 사용해 다양한 제조사의 전기이륜차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며, 향후 KS를 채택한 타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배터리 호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간 호환이 가능해지면 이용자는 한 사업자에만 가입해도 제휴된 다른 사업자의 BSS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자 간에는 사용자 데이터 공유와 사후 정산을 통해 이용 편의성은 물론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젠트로피는 여기에 AI 기반의 배터리 안전 관제 시스템과 충전 속도 조절 알고리즘을 도입해, 배터리의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충전 효율과 수명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술도 함께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전국적인 서비스 확장과 안정적인 운영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젠트로피는 앞으로도 국가 표준 기반의 배터리 교환 시스템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젠트로피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2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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