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중원 핵심 이강희, 오스트리아 명문팀 이적 유력

박신 기자 2025. 6.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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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중원 핵심 이강희가 오스트리아 명문 클럽 'FK 아우스트리아 빈' 이적이 유력하다.

경남은 17일 아우스트리아 빈으로부터 이강희 영입 의사를 담은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이강희 영입 의사를 밝히며 이강희에게 책정된 바이아웃 금액 지급 의사도 함께 전했다.

구단은 이강희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아우스트리아 빈이 공식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만큼 이강희와는 상당 부분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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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트리아 빈, 이강희 영입 제의
바이아웃 금액 지급 의사도 밝혀
선수 본인 동의하면 이적 성사될 듯

경남FC 중원 핵심 이강희가 오스트리아 명문 클럽 'FK 아우스트리아 빈' 이적이 유력하다. 

경남은 17일 아우스트리아 빈으로부터 이강희 영입 의사를 담은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이강희 영입 의사를 밝히며 이강희에게 책정된 바이아웃 금액 지급 의사도 함께 전했다. 이강희에게 책정된 바이아웃 금액은 50만 달러(한화 약 7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은 선수와 구단이 계약을 맺을 때 일정 금액 이상을 지급하는 구단이 있으면 소속 구단과 협의 없이 바로 해당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이다. 이강희 경우 아우스트리아 빈이 이강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만큼 당사자만 이적에 동의하면 구단 의사와 관계없이 곧바로 이적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경남FC 이강희(오른쪽)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제의 내용이 적절한지, 이강희에게 책정된 바이아웃 금액을 충족하는 제안인지 등 내부 검토를 거치고 있다. 구단은 이강희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아우스트리아 빈이 공식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만큼 이강희와는 상당 부분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아우스트리아 빈이 오스트리아 명문 축구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선수로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게 축구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2001년생인 이강희는 충남 신평중학교, 신평고등학교를 졸업 후 2020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부터 미드필더, 공격수, 중앙 수비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신장이 189㎝일 정도로 건장한 체격을 보유했고 기술과 속도도 두루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부산아이파크에 임대된 이후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남에는 2023년 초 임대 형식으로 합류해 시즌 중반 완전 영입됐다. K리그1 출전 경험은 아직 없지만 K리그2에서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98경기에서 2득점 3도움을 올렸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