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감독, 연기력 논란에도 지수를 택한 이유…"열심히 하는 배우" [리폿-트]

진주영 2025. 6.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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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이 블랙핑크 지수를 캐스팅하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는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전지적 독자 시점'이 지수의 배우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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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이 블랙핑크 지수를 캐스팅하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는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이 참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그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를 살아가는 판타지 액션물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총제작비 약 300억 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작품이자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이다.

지수는 극 중 유중혁을 스승으로 따르는 고등학생 이지혜 역을 맡았다. 지난해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특별출연 이후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 작품이다.

지수 캐스팅에 대해 김병우 감독은 "기준은 명확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진심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배우인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수 씨와 첫 미팅 당시 진정성이 느껴졌고 사전 리딩 과정에서도 굉장히 집중력 있게 임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출연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관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지수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안에서 충분히 노력했고 현재로선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수는 배우 활동에서 연기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그녀의 발성과 감정 표현이 어색해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지적 독자 시점'이 지수의 배우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내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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