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3000까지 50포인트 남았다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12%) 오른 2950.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7포인트(0.45%) 오른 2959.93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2998.62를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6·3 대통령 선거 다음날인 4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던 13일 하루를 제외하고 8거래일 동안 상승했다. ‘중동 리스크’에도 상승세를 보이는 코스피 지수는 50포인트가량 상승하면 3000을 돌파하게 된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3000을 웃돈 것은 2022년 1월3일(3010.77)이 마지막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6억원, 105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전날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뒤 이틀 연속 ‘팔자’를 이어갔지만 반도체주 상승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삼성전자(1.57%), SK하이닉스(0.40%)는 장중 4%대로 커졌던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으며 현대차(1.74%), 기아(2.15%), 삼성물산(0.12%) 등도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000포인트 부근에서 심리적 저항에 부딪히며 차익실현 압력이 더욱 강해진 모습”이라며 “중동발 지정학적 이슈와 관련한 불안한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21%) 내린 775.65에 장을 마쳤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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