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휴식 준 임찬규, 한 번 더 던지게 하고 싶었지만..이정용 내일 1군 등록해 빌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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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복귀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염 감독은 "안하던 실책들을 하다가 패했다. 선수들도 더 잘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그런 것 같다. 두 경기 모두 초반에 좋았다가 후반에 흐름을 내줬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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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복귀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6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LG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김현수(DH)-오스틴(1B)-문보경(3B)-박동원(C)-문성주(LF)-구본혁(SS)-최원영(RF)-박해민(CF)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LG는 주말 대전 원정에서 1무 1패를 하고 돌아왔다. 한화와 맞대결에서 패하며 1위도 다시 내줬다. 염 감독은 "안하던 실책들을 하다가 패했다. 선수들도 더 잘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그런 것 같다. 두 경기 모두 초반에 좋았다가 후반에 흐름을 내줬다"고 돌아봤다.
염 감독은 "(4회말을)4-2, 4-3으로 막았어야 했다. 그래야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데 4-4가 되는 순간 흐름을 넘겨줘버린 것이다"며 "야구가 안되려면 그렇게 된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선수가 있나. 최선을 다했는데 운이라는게 그랬던 것이다. 그냥 그런 날이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집에 돌아가서 속상해서 잠은 못 잤지만 어쩔 수 없다. 144경기 중 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넘겨야 한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염 감독은 "이번주가 중요하다. 이번주만 잘 버티면 다음주부터는 우리도 운영에 여유가 생긴다. 오지환이 돌아오고 지금 빌드업 중인 불펜들도 연투가 가능해진다. 내일 이정용이 엔트리에 들어오고 다음주에는 함덕주도 돌아온다. 부진하던 박해민, 문성주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며 "다음주면 올해 시작부터 지금까지 중에 가장 좋은 선수 구성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전날 임찬규를 1군에서 말소했다. 휴식을 준 것. 염 감독은 "사실 찬규는 한 번 더 던지게 하고 싶었다.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는 투수는 팔 스윙 때문에 구속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데 찬규에게 팔 각도를 더 높여서 한 번 더 던져보라고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냉정하게 가셔야 한다'고 하더라. 찬규가 이닝을 많이 던지긴 했다. 트레이닝 파트의 말이 정답이었다. 그래서 휴식을 줬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역한 이정용은 잠실에서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전할 예정. 이정용은 내일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염 감독은 "빌드업을 조금 한 뒤 필승조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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