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점 근접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5. 6.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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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대표적인 지표인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6033.11포인트로 마감해 지난 2월 19일에 찍었던 사상 최고점을 불과 1.84% 남겨뒀다.

같은 날 나스닥 지수 역시 1만9701.21포인트로 2.40%만 더 오르면 지난해 12월 16일에 도달했던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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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표 호조, 금리 인하 기대감 영향
그림=챗GPT
뉴욕증시의 대표적인 지표인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6033.11포인트로 마감해 지난 2월 19일에 찍었던 사상 최고점을 불과 1.84% 남겨뒀다.

같은 날 나스닥 지수 역시 1만9701.21포인트로 2.40%만 더 오르면 지난해 12월 16일에 도달했던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게 된다.

미·중 무역 갈등, 지정학적 위험 같은 리스크 요소가 많음에도 두 지수가 4월부터 꾸준히 상승하면서 시장에서는 전고점 돌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 등은 올해 S&P500 지수가 65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이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AI·클라우드 중심의 주도주가 굳건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덕분이다.

5~6월 동안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4% 이하를 나타냈으며 소비자 지출 증가,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강세가 지속되는 등 경기 지표도 호조세다.

오는 19일 발표되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9월을 시작으로 연내 최소 2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다.

특히 투자자들은 한때 뉴욕 증시 폭락을 이끌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각종 발언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양새다.

이미 4월 ‘해방의 날’에 주가가 급락하며 시장에 먼저 반영된 데다, 관세를 발표했다가 이내 철회하거나 유예하는 행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이런 트럼프의 언행을 두고 투자자 사이에서는 ‘TACO (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유행어도 생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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