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중앙아 회의 참석..."개도국 이익 수호"

강정규 2025. 6.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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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5개국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자주의와 개발도상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 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양측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믿는다"며 "변란이 얽힌 국제정세 속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체제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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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5개국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자주의와 개발도상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한 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 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양측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믿는다"며 "변란이 얽힌 국제정세 속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체제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도 "양국은 국제정세의 변화와 상관없이 주권, 안보와 같은 핵심 이익 관련 문제에서 항상 서로를 지지했다"며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 브릭스 등 다자 체제에서도 계속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무역과 투자, 과학기술 분야 등 10여 개 합의문을 교환했습니다.

지난 2023년 처음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2번째인 이번 회의도 G7 정상회의와 같은 시기에 개막했습니다.

중앙아시아는 희토류와 우라늄,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 중동·유럽을 잇는 현대판 실크로드 '일대일로' 구상의 지정학적 요충지로 꼽힙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이른바 스탄 5국으로 불리는 중앙아시아 국가들도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에서 벗어나 중국과 협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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