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4시] 대구시 ‘물산업 팀코리아’, 세계 최대 미국시장 공략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2025. 6.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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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로 오픈···대구 최대 평생학습관 수용
대구교육청, 여름 ‘폭염대책’ 추진···학사운영 탄력 조정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시 참가단 '물산업 팀 코리아(Team Korea)'가 한국 공동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대구시가 '물산업 팀 코리아(Team Korea)'를 이끌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참가단을 꾸려 지난 6월 9~11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상수도 전시회인 'ACE 25(AWWA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우수 물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도왔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한국물기술인증원·한국상하수도협회·한국상하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 및 물기업 14개사 등이 대구시와 함께 했다.

이번 전시회는 50개국 1만여 명의 전문가와 450여 개 기업, 1100여 개 부스의 규모를 자랑했다. 미국 물산업 중심지에서 국내 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인 장이었다. 참가단은 국내 우수 물기업 14개사(한국공동관10·개별4), 유관기관 및 학계 등 10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한국관에는 ㈜유솔·㈜문창·㈜에코셋·㈜멤브레어·효림이앤아이㈜·㈜에이치에스씨엠티·하이텍앤솔㈜·㈜무브먼츠·동양수기산업㈜·㈜위플랫 등이 참여했다. 또 블루센㈜·PPI PIPE·COSMOIND·㈜대연이 개별 참가했다. 

이날 한국 공동관에서는 기술 홍보와 바이어 상담회, 신기술 발표 등을 통해 총 127건, 약 1500만 달러(약 204억 원)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2016년부터 ACE 전시회에 참가해 온 수질계측분야 전문기업 블루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텍사스와 콜로라도 지역에 신규사업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참가단은 또 세계 최대 수도사업 전문기관인 미국수도협회(AWWA) 회장단과 만나 양국의 물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 12~15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에 미국수도협회를 초청했다.

◇ 달서구,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로 오픈···대구 최대 평생학습관 수용 

대구 달서구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가 대구 최대 평생학습관(달서평생학습관)을 수용하는 등 행정·복지·교육 기능이 결합된 복합청사로 16일 오픈했다. 달서구에 따르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5747㎡ 규모의 신축 건물로 총 2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2층은 행정과 복지를 위한 공간이다. 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와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3~5층은 지역 최대 규모의 '달서평생학습관'이 입주했다. 평생학습관은 일반 강의실과 마루강의실·음악실·러닝랩·1인 스튜디오·베이크룸·동아리실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지하 1층을 포함 71면의 주차 공간으로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달서구는 구와 권역, 동을 연계한 통합 평생학습체계 구축, 성인학습유형검사 및 학습컨설팅 제공, 학습동아리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달서평생학습관을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오페라음악 이해·일본어 회화·그린인테리어·영어 창의강사 양성과정 등 70개 강좌에 약 15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3분기 정규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월성1동 신청사는 행정·복지·교육이 융합된 주민 중심의 생활 거점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교육청, 여름 '폭염대책' 추진···학사운영 탄력 조정

폭염대책 포스터 ⓒ 대구시교육청

올여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17일부터 폭염대책을 시행한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 운영과 학사운영 탄력 조정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한 폭염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각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 2명 이상의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 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및 폭염대책 추진 계획에 따른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재난안전교육에도 폭염을 포함해 운영토록 했다.

총 2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시설도 개선한다. 또 학교운영경비를 통해 학교 냉방비를 전년 대비 12억원 증액된 311억원을 지원한다. 냉난방 위생과 함께 실내·외 온도차를 5℃로 유지해 학생과 교직원의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학교장 판단으로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경보가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조기 방학도 적극 검토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1991~2020년) 여름철 평균기온이 23.7℃이던 것이 지난해까지 최근 10년에는 24.5℃로 0.8℃상승했다. 폭염 시작일도 90년대 7월11일에서 최근 7월2일로 앞당겨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폭염일수가 30.1일로 역대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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