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세계 TOP 신진서 꺾은 中 기사와 '춘란배' 결승서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환 9단이 4년여 만에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 탈환에 나선다.
박 9단은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양카이원 9단은 2010년 입단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박 9단은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세계대회 결승인 만큼 모든 걸 다 쏟아붓고 오겠다"고 임전 각오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 3번기, 20일부터 중국 선전서 개막

박정환 9단이 4년여 만에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 탈환에 나선다.
박 9단은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중국 랭킹 21위 양카이원(楊楷文·28) 9단이다. 결승 3번기는 오는 20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1국이 열린다. 22일 2국에 이어 1-1 동률 시 23일 최종국이 개최된다.
이번 결승의 최대 관심사는 박 9단의 통산 6번째 메이저 우승 달성 여부다. 다만, 양카이원 9단의 우승할 경우 중국의 새로운 바둑 스타가 탄생하는 것이어서 이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열네 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8회, 중국은 5회, 일본은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 9단은 본선 16강부터 출전해 중국의 리웨이칭 9단과 구쯔하오 9단,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연파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삼성화재배 우승(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에 서게 된다.
박 9단은 그동안 후지쓰배, LG배, 몽백합배, 춘란배, 삼성화재배 등 다섯 차례에 걸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박 9단은 특히 2019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우승 도전이다.

양카이원 9단은 2010년 입단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서 세계 1인자이자, 한국 랭킹 1위인 '반상(盤上)의 제왕' 신진서 9단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 8강과 4강에서 리쉬안하오 9단과 변상일 9단도 연이어 제압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박 9단은 양카이원 9단과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1승으로 앞서 있다. 박 9단은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세계대회 결승인 만큼 모든 걸 다 쏟아붓고 오겠다"고 임전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기업이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30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2억 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약 6800만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세 女 9단 vs 17세 男 3단, 韓 바둑 '영재 최강전' 결승서 격돌
- '10년 만에 로드FC 복귀' 손진호의 자신감 "다 해봐! 다 받아줄테니"
- 김판곤, 클럽 월드컵 출사표 "최약체? K리그·亞 대표로서 제압하겠다"
- 대한체육회 노조 "고용 불안…문체부, 이재명 대통령 비전에 발맞춰야"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2025년 상반기, 신진서의 '압도적 기록들'
- 김민석 "천만원씩 빌려준 지인들 눈물 나게 고마워"
- 김용태, 宋 띄운 '혁신위'에 "다음 지도부서 논의해야"
- 복지부, 추가모집 복귀 전공의 '입영 특례' 적용
- 트럼프 귀국에 한미정상회담 무산…"빠른 시기에 재추진"
- 민중기 김건희 특검 "김건희 조사 이뤄지리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