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거울 보거나 간식 먹다 걸리면 벌금 37만원"…황당한 사규

박형기 기자 2025. 6.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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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유명 기업이 근무 중 거울을 보거나 간식을 먹으면 벌금을 부과해 직장이 아니라 감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특히 근무 후 컴퓨터를 끄지 않은 것도 벌금 부과 대상이어서 원성이 자자하다고 SCMP는 전했다.

가장 황당환 벌칙 중 하나는 근무 후 컴퓨터를 끄지 않고 퇴근하면 100위안(약 1만9000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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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한 유명 기업이 근무 중 거울을 보거나 간식을 먹으면 벌금을 부과해 직장이 아니라 감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특히 근무 후 컴퓨터를 끄지 않은 것도 벌금 부과 대상이어서 원성이 자자하다고 SCMP는 전했다.

문제의 기업은 만와 그룹으로, 유명 가구업체다. 직원 2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고,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광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발표된 규칙은 근무 중 간식을 먹다 적발되면 당사자는 물론, 관리자는 2000위안(약 37만원), 직속 상사는 1,000위안(약 19만원)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또 3번 이상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면 월급이 2000위안 감봉된다.

가장 황당환 벌칙 중 하나는 근무 후 컴퓨터를 끄지 않고 퇴근하면 100위안(약 1만9000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직장이 아니라 감옥이다"고 비판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회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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