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조이현 만난 추영우 “나이는 나만…”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에서 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조이현과 추영우가 재회의 소감을 전했다.
조이현과 추영우는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tvN의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과 함께 주연배우 조이현과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21년에서 2022년까지 이어 방송된 KBS2 드라마 ‘학교 2021’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목수가 꿈으로 실업계 학교로 진학한 진지원 역을 연기한 조이현은 도도한 성격의 정영우 역을 연기한 추영우와 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공개는 3년 만이지만 촬영기간까지를 합치면 4년 정도만의 재회다.

추영우는 조이현에 대해 “예뻐졌고, 나이는 나만 먹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현이가 연기적, 외적으로 많이 성숙했다. 그때 당시 서로 호흡이 없어 대화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같이 로맨스와 개그적인 요소를 많이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오랜만에 작품으로 만나서 좋았고, 동갑이기도 하다”며 “시간이 스무 살 초반 함께 하다 후반부에 다시 만나게 됐다. 다시 보니 새로운 면이 많이 보인다. 매력적인 배우라는 생각이 들고 두 번째 하니까 드는 안정감과 편안함, 감사함이 있다”고 전했다.
‘견우와 선녀’는 tvN의 ‘방법’,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이어 넷플릭스 ‘돌풍’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의 작품으로 죽을 운명을 타고난 소년을 짝사랑하게 된 ‘MZ 무당’ 소녀가 소년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액운과 맞서는 청춘 오컬트 로맨스물이다.

‘금주를 부탁해’의 후속으로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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