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치료 관련 유럽 특허에 상한가(종합)

조민정 2025. 6.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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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자사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 예방·치료 관련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1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풍제약우도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은 신풍제약이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지난 13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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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제품 사진 [신풍제약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풍제약이 자사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 예방·치료 관련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1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9.92% 오른 1만2천810원에 거래됐다.

신풍제약우도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은 신풍제약이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지난 13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번 특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포함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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