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덴마크 SMR 선도 '솔트포스'에 경남센터 구축 제안

김용구 기자 2025. 6.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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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이 덴마크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박완수 지사 이끄는 경남대표단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코펜하겐에 있는 솔트포스 에너지(SaltFoss Energy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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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업체 대표 "긍정 검토" 화답
코펜하겐시 첫 방문 협력안 등 모색

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이 덴마크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덴마크 솔트포그사를 방문한 박완수 지사 등 경남대표단. 경남도 제공


17일 도에 따르면 박완수 지사 이끄는 경남대표단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코펜하겐에 있는 솔트포스 에너지(SaltFoss Energy를 방문했다.

이는 지역 원전 제조기업과 글로벌 차세대 SMR 분야 선도 기업 간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수출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성사됐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80여 종의 SMR 노형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제작 공급망을 갖춘 지역이 경남”이라며 “솔트포스가 경남에 엔지니어링센터나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한다면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클라우스 니엔가르드 솔트포스사 최고경영자는 “우수한 원전 제조 기술을 가진 경남 원전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며 “경남 센터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경남 원전기업·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도 동행해 솔트포스에 부품 기술·제조 경쟁력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솔트포스사는 SMR 중 하나인 부유식 해양용 소형용융염원자로(MSR)를 개발하는 차세대 원자로 전문기업으로,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협력하고 있다.

2023년 경남도에 처음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남 원전기업 9곳을 찾았다.

또 지난해 10월 경남도가 주최한 ‘SMR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해 경남 원전기업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경남대표단은 이날 솔트포스 방문에 앞서 코펜하겐시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

박 지사는 옌스 크리스챤 뤼킨 코펜하겐시 고용통합부 시장과 만나 산업·고용·복지·환경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대표단은 18일(현지시간)까지 덴마크에 머물며 탄소중립 핵심기관과 우수 해양관광 사례지 등을 살펴본다.

대표단에 참여 중인 범한산업은 17일 오전(현지시간) 덴마크공과대학교 에너지연구소와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수소) 생산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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