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SFTS 사망자 발생…"진드기 물림 주의"

조상우 2025. 6. 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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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관련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일 사망한 보은군 60대 여성 A씨가 SFTS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다만 SFTS 감염과 A씨 사망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옥천군 70대 B씨도 발열 등 증세를 보이다 지난달 12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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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관련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일 사망한 보은군 60대 여성 A씨가 SFTS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9일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이틀 뒤 숨졌습니다.

야외 풀밭에서 정원 관리 중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SFTS 감염과 A씨 사망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옥천군 70대 B씨도 발열 등 증세를 보이다 지난달 12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구원은 환자 발생지에서 진드기를 채집해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FTS는 주로 4월~11월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일~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냅니다.

중증의 경우 다발성장기부전, 신경계증상, 혼수상태가 발생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연구원 측은 “텃밭을 가꾸거나 등산 등 자연환경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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