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북상에 폴란드 출장 취소한 김경일 파주시장…"현장 지킨다"

송주현 기자 2025. 6.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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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재난 취약 지역 현장점검 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 체결이 예정된 중요 외교 일정으로, 관례상 양측 지방정부 수장의 참석은 불가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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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방문 대표단 축소 파견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은 예정대로 진행
[파주=뉴시스]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통선 내 대성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재난 취약 지역 현장점검 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 체결이 예정된 중요 외교 일정으로, 관례상 양측 지방정부 수장의 참석은 불가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지역 내 호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응체제로 돌입했다.

김 시장은 재난 안전의 최상위 책임자로 현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비아위스토크시 측의 양해를 구해 관련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로도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 취소의 중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경일 시장이 폴란드 방문 일정에 불참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시는 당초 11명으로 구성한 파주시대표단 규모를 7인으로 축소했다.

7인의 대표단은 비아위스토크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문화축제 일정에 맞춰 현지를 방문해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 체결과 함께 기업·청소년·문화·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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