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수 언론인 터커 칼슨 저격…"이란 핵무기 절대 못 가져"
권성근 기자 2025. 6. 17. 15:13
칼슨 '이스라엘·이란 충돌' 미국 개입하지 말 것 촉구
[캐내내스키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촬영 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5.06.17.</font></font>
![[캐내내스키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촬영 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5.06.17.</font></fon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newsis/20250617151300934vlbr.jpg)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이란 관련 보수 언론인 터커 칼슨 발언을 비판했다고 미국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누군가가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괴짜 터커 칼슨에게 설명해 달라"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도중 열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기자회견에서 터커 칼슨 발언에 관한 질문에 받았다. 칼슨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미국이 개입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커 칼슨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칼슨은 폭스뉴스 앵커 출신의 친트럼프 인사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많은 애청자를 보유한 폭스뉴스 프라임타임 쇼를 진행했다.
그는 2022년 폭스뉴스에서 해고된 이후 자신의 미디어 회사와 디지털 쇼를 론칭하며 첫 회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하고 2024년 대선 기간 내내 트럼프 캠프와 함께했다.
칼슨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 의제 대부분을 지지하지만, 최근에는 미국이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에 휘말려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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