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가상자산 거래 12시간 넘게 중단…금감원, 현장점검 검토
배재흥 기자 2025. 6. 17. 15:11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12시간 넘게 가상자산 거래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금융감독원은 사태 파악을 위해 현장 점검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코빗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부터 이뤄진 거래소 시스템 긴급 점검이 당초 종료 시점인 오후 11시를 넘겨 이날 오전 2시에 종료됐다.
거래가 재개된 시점은 1시간 뒤인 오전 3시로, 코빗 이용자들은 12시간 넘게 자산 거래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코빗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내부 네트워크 문젤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해킹이나 고객 정보 유출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상안의 경우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공지하겠다”고 했다.
금감원은 코빗을 통해 거래가 장시간 중단된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 점검도 검토하고 있다”며 “원인 규명뿐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 등도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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