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 보낸 멤피스, 모랜트와 잭슨 중심 전력 구상

이재승 2025. 6.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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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기존 구성을 크게 뒤틀지 않을 전망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모랜트(가드, 191cm, 79kg)와 제런 잭슨 주니어(포워드-센터, 208cm, 110kg)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이라 전했다.

팀의 중심 전력 중 하나인 베인을 내보내면서 개편에 돌입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멤피스는 수년간 재건을 통해 모랜트, 베인, 잭슨을 중심으로 팀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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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기존 구성을 크게 뒤틀지 않을 전망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모랜트(가드, 191cm, 79kg)와 제런 잭슨 주니어(포워드-센터, 208cm, 110kg)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이라 전했다.
 

멤피스는 이번 여름에 데스먼드 베인(올랜도)을 트레이드했다. 팀의 중심 전력 중 하나인 베인을 내보내면서 개편에 돌입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나마 꾸준히 코트를 밟았던 베인을 내보내면서 지출 절감에 나선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하물며 멤피스는 시즌 중에 마커스 스마트(워싱턴)를 트레이드하면서 전력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시즌 중에 테일러 젠킨스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 시즌 막판에 감독을 교체하는 큰 결단을 내린 데 이어 아직 오프시즌이 도래하지 않았음에도 베인과 결별하면서 부분적인 변화를 택했다.
 

멤피스는 수년간 재건을 통해 모랜트, 베인, 잭슨을 중심으로 팀을 다졌다. 스티븐 애덤스, 딜런 브룩스(이하 휴스턴)까지 더해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젠킨스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의 역할도 컸다. 이들을 모두 다지면서 지난 2021-2022 시즌에 56승 28패로 전년 대비 18승을 더 거둬들이면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이듬해에도 51승을 수확하면서 선전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오랜만에 2년 연속 50승을 달성한 것. 그러나 지난 시즌이 문제였다. 시즌 내내 대부분의 선수가 부상에 신음했다. 팀의 간판인 모랜트의 징계는 물론 복귀 이후 부상까지 당하면서 어김없이 낙마했다. 멤피스는 결국 힘을 잃었다. 대신 GG 잭슨 Ⅱ,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를 발굴하긴 했으나 내상이 컸다.
 

이번 시즌에는 48승으로 지난 시즌이 지나친 부상으로 얼룩진 불운이라는 것을 거듭 입증했다. 그러나 서부컨퍼런스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았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중상위권에 꾸준히 위치했으나, 끝내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과 거리가 있었다. 결국,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야 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무기력했다. 시즌 막판 감독을 교체하면서 혼선이 가중된 측면도 있었다.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체력적으로 뒤질 수밖에 없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 현재 구성으로 여느 우승 후보에 견주기 모자라는 게 거듭 드러났다고 봐야 한다. 베인 트레이드는 시작에 불과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멤피스는 숨 고르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베인의 계약을 덜어내고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콜 앤써니는 물론, 네 장의 1라운드 티켓과 한 장의 1라운드 교환권을 품었다. 전력감 한 명으로 잠재적인 만기계약자와 지명권 다수를 얻어냈다. 향후 지출을 줄인 게 덤일 정도. 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팀을 다질 계기를 마련했다.
 

베인이 빠지면서 지출 규모도 대폭 줄어든 만큼, 이번에 잭슨에게 연장계약을 안기는 것도 가능하다. 잭슨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번에 잭슨에게 대형 계약을 안기는 것도 가능하다. 2억 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즌에 제일런 웰스가 등장한 것도 도움이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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