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처럼 자동결제”…교통카드 안찍고 버스 탄다

김동용 기자 2025. 6. 17.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를 타고 내릴 때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찍지 않아도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티머니는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인 '태그리스'를 10월부터 서울 시내 36개 노선, 580여대 시내버스에서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에서 태그리스 결제를 이용하는 방법은 '모바일티머니'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만 설정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머니,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시범 운영
단말기 비접촉 시스템…승하차 편해지고 안전사고 방지
5월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르면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를 타고 내릴 때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찍지 않아도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티머니는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인 ‘태그리스’를 10월부터 서울 시내 36개 노선, 580여대 시내버스에서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찍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 주머니나 가방 속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티머니 관계자는 “두 손이 자유로워 어린이나 노약자, 목발 이용자 등 교통약자는 물론 비가 오거나 양손 가득 짐을 들었을 경우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버스에서 하차하기 위해 정차 전 미리 일어서지 않아도 돼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고, 버스 승하차 시 깜빡하고 태그 없이 내리는 경우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티머니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태그리스 결제 실증사업을 했다. 이를 통해 ▲이중 결제 ▲무임승차 ▲다수 승차 ▲소지 형태(가방 또는 주머니)별 결제 검증 ▲지하철 환승 ▲혼잡시간 및 유동 인구 다수 지역 인식 테스트 등 다양한 시민 불편 상황에 대비해 왔다. 

서울 시내버스에서 태그리스 결제를 이용하는 방법은 ‘모바일티머니’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만 설정하면 된다. 모바일 센서 장치와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로 결제된다. 기존 태그 결제와 함께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할 수 있고,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나 타 교통수단과 환승도 가능하다.

티머니는 2023년 우이신설 경전철에 이어 지난달에는 인천 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서울 시내버스 시범 사업까지 참여하면 버스와 지하철 모두 태그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플랫폼 사업자가 된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