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감독 취임 선물은 이승현 영입…현대모비스-KCC, 1대2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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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현실이 됐다.
부산 KCC는 17일 현대모비스의 센터 장재석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파워포워드 이승현과 슈터 전준범을 보내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KCC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이적한 이승현은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하는 등 3시즌 동안 KCC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KCC는 이승현을 잃게 됐지만 그래도 정통 빅맨을 영입해 골밑 경쟁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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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현실이 됐다. '두목 호랑이' 이승현이 다음 시즌부터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부산 KCC는 17일 현대모비스의 센터 장재석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파워포워드 이승현과 슈터 전준범을 보내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할 이동은 이승현의 이적이다. 지난 2022년 KCC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이적한 이승현은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하는 등 3시즌 동안 KCC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3시즌 동안 정규리그 5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한 이승현은 특히 부상자가 많았던 지난 시즌에 평균 29분을 뛰면서 9.5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하지만 팀 총 연봉이 문제였다. KCC는 최근 허훈과 FA 계약을 맺었다. 첫해 보수 총액은 8억원. 이미 최준용, 허웅, 송교창, 이승현을 보유한 KCC에 또 하나의 대형 계약이 생긴 것이다. '빅 5'를 모두 끌고 가기에는 샐러리캡 부담이 적잖았다. 모두가 건강을 유지할 경우 출전시간 배분에도 고민이 커진다.
이승현과 장재석의 가치를 비교하면 이승현이 더 낫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그럼에도 KCC가 이승현 뿐 아니라 전준범을 함께 넘긴 이유 역시 샐러리캡과 무관하지 않다. 차기 시즌 샐러리캡은 30억 원이다.
전준범에게는 친정팀 복귀다. 전준범은 2013년 현대모비스에서 데뷔해 2021년까지 뛰었다.
양동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모비스는 올해 FA 시장에서 몸을 사렸다. '오버페이'를 우려해 소속팀 내 FA 단속에 힘을 기울였다. 마침 팀 총 연봉 조정이 절실했던 KCC와 합이 맞았다. 양동근 신임 감독에게 이승현 영입은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KCC는 이승현을 잃게 됐지만 그래도 정통 빅맨을 영입해 골밑 경쟁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주로 포워드 포지션을 맡겠지만 골밑을 지켜야 하거나 리바운드가 필요할 때는 장재석만한 카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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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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